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찾아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 시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공급망 등 분야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바이든, 오늘 삼성전자 방문 첫 공식 일정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한국에 도착한다. 늦은 오후 입국이 예고된 바이든 대통령의 첫 일정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 자리에 동행하며 일정을 마친 뒤 두 사람은 5분 안팎의 모두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尹 “자유 사랑하는 모두가 ‘광주시민’… 오월정신, 통합 주춧돌”
윤석열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실을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시민"이라고 말했다. 또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며 새 정부에서도 이를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尹, 여야에 "당선 후 한덕수 한 사람만 생각… 인준 협조 부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추경안 시정연설 전 사전환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한 총리 후보자는 갑자기 한 게 아니다, 원래 모시려고 했던 분이니까 (인준에) 협조해달란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尹대통령 “北 코로나 지원 아끼지 않아야… 美바이든과 경제·안보 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북한 핵문제로 인한 안보문제를 거론하며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코로나19의 위협에 노출된 북한 주민들에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尹대통령 첫 시정연설… 18번 박수·野의원 기립·악수도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시정연설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일일이 악수하면서도 박수를 자제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尹대통령, 오늘 추경연설서 野에 '초당적 협력'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한다. 취임 후 엿새 만에 이뤄지는 첫 시정연설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시정연설의 주요 키워드는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협치를 통한 위기 극복' 등이다... 尹대통령, 17일 한동훈 임명…이준석, 정호영 "빠른 결심을"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이준석 대표를 만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시한인 16일을 넘기면 곧바로 임명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은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尹정부 첫 임시 국무회의… 新舊정부와 추경 논의
대통령 대변인실은 11일 공지를 통해 이날 국무회의가 '임시'임을 연거푸 강조했다. 대변인실은 "내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국무회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라며 세종에서 진행할 첫 정식 국무회의는 "민주당의 협조로 윤석열 내각이 완비되면" 열겠다고 밝혔다... 尹 대통령 또 '물가' 강조… 유통업체들 대응책 내놓나?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취임 이튿날인 11일 주재한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물가 상승 억제 대책을 강력 주문한 가운데 민간 기업들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유통·식음료 등 서민 경제와 직접 연관성이 있는 대표 기업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윤 정부의 물가 상승 억제 정책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수사기관장 임명권 쥔 尹대통령… '검수완박' 민주당, 곤경 처할수도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시행으로 검사의 수사권이 축소돼도 윤석열 정부가 수사에 행사할 수 있는 파급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尹 '1호 결재' 한덕수 임명동의안… 韓 신임· 장관 임명 강행 의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한덕수 총리 임명 동의안에 서명했다. 새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장관 제청권이 있는 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의 인준 지연 전략으로 내각 출범이 가로막혀 있어서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서둘러 한 총리에 대한 인준을 해달라는 일종의 대야 압박성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