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원전
    한빛원전 3호기 4일 만에 가동 정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던 한빛원전 3호기가 4일 만에 발전이 정지됐다. 16일 오후 1시35분께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3호기의 원자로 가동이 정지됐다. 한빛원전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2일 오전 5시20분에 발전을 재개했으며 15일에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과정에서 증기발생기 내부에 직경 0.35㎜~1.8㎜ 여과망 철선..
  • 원전
    핵그련, 기도회 열고 노후한 월성1호기 '폐쇄' 촉구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핵그련)'는 지난 29일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수명 다한 월성1호기 폐쇄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노후 원전 월성 1호기 폐쇄를 촉구했다. 핵그련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문용식 사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 1.15 원안위 앞 월성원전 연장 반대 시위
    "설계수명 다한 월성 1호기 재가동 시도 중단하라"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문용식 사관)가 21일 성명을 통해, 지난 15일에 있었던 원자력안전위원회의(원안위) 월성 1호기의 재가동 논의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달로 그 결정을 미룬 사실을 지적하며 "설계수명을 다한 월성 1호기의 재가동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NCCK는 먼저 "지난 1월 15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30년의 설계수..
  • 일본 화산학자, 화산 주변 규수 원자로에 대한 안전 판정 비판
    일본의 저명한 화산학자가 규수 남부의 원자로 2기에 대한 규제 당국의 화산 위험 안전 판정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당국은 해당 지역에 앞으로 수십년 동안 화산 분출이 없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으나 본질적으로 그 같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학자는 주장하고 있다. ..
  • ymca
    '세월호'보다 무서운 노후원전···"꽝" 사고시 피해 상상초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사회 영역에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인프라 전반에 대한 기본 수칙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전히 많은 실종자의 생명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안전 불감증과 사람의 생명보다는 이윤을 선택하는 생명경시, 재난 안전대책에 대한 무방비와 수많은 비리들은 핵발전과 무관하지 않다. 한 사회를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뜨..
  • 탈핵
    "고리원전 안정성 심각···후쿠시마 기억해야"
    일본 탈핵 운동가 초청강연회가 22일 오후 서울 대흥동 서강대 다산관 개최됐다. '굿바이 원전! 탈핵운동의 최전선에서'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일본 피폭 원전노동자 산재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이케나가 오사무(池永修) 변호사와 '원자로 폐지를 위한 1만인 소송''운동을 전개해온 아오야기 유키노부(靑柳行信) '원전 안녕' 후쿠오카 대표가 초청됐다...
  • 한빛6호 원전
    원전 확대정책 전면 수정...2035년 비중 22~29%로 하향
    원전 비중을 20% 선에서 관리하고 에너지원 세제 개편과 수요관리를 통해 전기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국가에너지 기본 계획이 수정된다. 이에 따라 2035년 국내 에너지원 가운데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22~29%(설비 기준)로 낮아질 전망이다...
  • 베트남 제3원전 100억 달러 규모, 한국형 원전 결정될까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세일즈 외교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4박 5일간 진행되는 순방에서 한국형 원전이 베트남 제3원전으로 결정되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후쿠시마 원전, 부근 지하수도 오염 가능성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지상 저장탱크 가까이에 있는 4곳의 지하수에서 리터당 최대 470 베크렐(법정 기준치는 리터당 6만 베크렐)의 트리튬(삼중수소)이 검출됐다고 도쿄전력이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측정했을 때의 리터당 30 베크렐보다 농도가 약 15배 상승한 것으로, 문제의 저장탱크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에 지하수가 오염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
  • 바다사랑聯, "한수원 사장은 '원전 수명' 오역 바로잡아야"
    시민단체인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이하 바다사랑연합)이 원전에 쓰고 있는 '수명 연한'이란 단어에 대해 오역(誤譯)이라며 즉각 폐기할 것을 주장했다. 바다사랑연합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어느 나라도 원전(原電)에 '수명(life span)'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한국수력원자력 김균섭 사장은 '원전 수명'에 대한 오역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 세이브더칠드런, 日 원전사고 1년째 맞아 보고서 발표
    日 쓰나미 이후 방사능에 노출된 아이들 '불안'
    세이브더칠드런(대표이사 김노보)이 일본 원전사고 1년째를 맞아 아동을 포함, 61명의 후쿠시마 지역 주민인터뷰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 ‘후쿠시마의 가족들(Fukushima Families)’을 발표했다...
  • [동일본 대지진 1년 ①] 1년간의 주요 구호활동
    처참했던 재난 현장에 꽃핀 한국교회의 사랑
    지난해 3월 1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동쪽 179km 지점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일본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은 물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로 인해 전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