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형 전 감사원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아내(오른쪽에서 3번째)와 함께 부산 해운대구 인군에서 환경미화 봉사를 하고 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양아들 “아빠가 입양사실 더 알렸으면…”
    유력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입양한 큰아들이 20일 자신의 SNS계정에 짤막한 신앙 간증과 최 전 원장에 대한 감사를 적은 글이 화제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큰아들입니다”라고 말문을 뗀 최 모씨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나는 입양됐다. 입양되기 전에는 제 자신이 부모님도 없고 고아라는 점에서 부끄럽고 속상하고 숨고 싶어서, 잘 나서지도 못하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