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
    최고의 상담가가 되려면?
    목회자들의 일과 중 하나는 상담하는 일이다. 그런데 요즘 성도들은 목회자들에게 상담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는 너무 뻔한 얘기를 하기 때문이란다. “기도 많이 하세요.”라든가 “성경 많이 읽으세요.”와 같은 답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 답변은 상담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
  • 결혼반지
    팔 수도 살 수도 없고, 줄 수만 있는 보물
    “마음은 팔 수도 살 수도 없는 것이지만, 줄 수 있는 보물이다.” 프랑스의 작가 플로베르(Gustave Flaubert)가 남긴 명문장이다. 영어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The heart is a treasure that cannot be sold or bought, but it can be given.” 내키지 않는 마음은 억만금을 받고 팔라 한다고 팔 수 없고, 어마어마한 금액을 주고..
  • 신성욱 교수
    ‘무화과나무 비유’와 ‘성전 폐지 사건’
    막 11:12-25절에 유명한 내용이 등장한다. 성경 최대의 난제 중 하나이자 제일 풀리지 않았던 본문이다. 종려주일을 지내신 예수님께서 베다니에서 나오셨을 때 시장하셨다. 그때 멀리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는데, 잎이 무성했기에 열매가 있는 줄 아시고 가서 보시니 열매가 하나도 없었다. 예수님께서 화가 나셔서 무화과나무에게 영원한 저주를 내리셨다...
  • 십자가
    새로이 깨닫는 복음
    요즘 하나님 말씀의 깊이가 한도 끝도 없음을 깊이 체험하고 있다. 우물 속 밑바닥에 다다랐다고 생각했더니 그곳이 끝이 아니었다. 우물 깊은 밑바닥에 닿았는가 싶더니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 깊은 곳으로 미끌어져 내려가는 것이었다. “이렇게 깊을 수가!”라는 말이 터져 나오는 순간 그곳 또한 끝이 아님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깊은 바닷속으로 옮겨져 있는 나를 발..
  • 햇빛
    영원불변하는 한 가지
    모간 하우절(Morgan Housel)의 최신간 『불변의 법칙』(서삼독, 2024)에 나오는 내용이다. 언젠가 그가 워런 버핏(Warren Buffet)과 가깝게 지내는 한 남자를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한 적이 있었다. 그 남자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그는 2009년 말, 워런을 차에 태우고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의 시내를 달리고 있었다. 당시는 지금처럼 세계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때였고..
  •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
    예수님 수난과 내키지 않는 기도의 의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잡혀서 수난당하신 고난주간을 향해 가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예수님 죽으심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와 그 사건이 그분에게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를 묵상하게 된다. 예수님 죽으심의 의미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가 없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분의 죽으심이 그분에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꺼려지는 일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 신성욱 교수
    이해가 가질 않은 성경 한 구절
    오래 전, 성경을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구절을 하나 발견했다. 엡 3:14-17절 말씀이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 신성욱 교수
    성경이 제대로 열리게 하려면
    얼마 전, 비교종교에 대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참 종교가 아님에도 5대 종교 중 하나에 속한 4개의 유사종교 단체와 참 종교인 기독교가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조목조목 강의한 내용이다. 기독교가 유일한 참 종교임을 입증해줄 근거들이 적지 않다. 믿음, 확신, 체험 등만으론 객관적인 증거가 될 수 없다. 학문적이면서도 역사적인 증거라야 객관적인 증거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신성욱 교수
    복음에 빚진 자
    『복음에 빚진 자』(사도행전, 2019)의 저자 이민교 목사의 얘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고아와 장애인에게 온 마음을 쏟던 그는 일찌감치 원불교 교역자인 교무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원불교의 지도자가 되려고 어느 날은 눈이 쏟아지는 날에 고무신을 신고 지리산 천왕봉을 몇 차례 오르는 고행의 길을 걷기도 했다...
  • 신성욱 교수
    네 속에 ‘불’(빛)이 있느냐?
    오래 전, ‘Our Daily Bread’란 영어 큐티집에서 읽은 얘기가 하나 기억한다. 미국 초기 철도에 기차가 다니던 시절, 건널목을 지키는 일을 맡은 나이 든 한 노인이 있었다. 밤에 기차가 지나가면 건널목에서 등에 불을 켜서 차들이 멈춰 서도록 하는 일을 했다. 어느 날 밤, 차들이 기차가 지나가는 줄 모르고 건널목을 건너다가 여러 차가 기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사고의 책..
  • 신성욱 교수
    ‘정답’은 따로 있었네!
    나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내려와서 보조 출연자로 무명 배우생활을 하다가 성공했던 짐 캐리(Jim Carry)를 무지 좋아한다. 그는 한 때 가난해서 방을 구할 돈도 없이 폐차장에 버려진 차에서 잠을 자고, 맥도날드 햄버거 한 개로 하루 끼니를 때우는 등 매우 어렵고 힘든 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 생활을 벗어나려 죽을 힘을 다한 결과 마침내 코미디 분야에서 할리우드의 주연급 간판 배우로 성공하..
  • 신성욱 교수
    “엔데믹 시대 설교 전략, ‘삼대지’보다 ‘원포인트 강해설교’”
    예스바이블아카데미가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주의뜻성암교회(담임 김철민 목사)에서 ‘2024 효과적인 신년 설교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마지막 날 신성욱 교수(아신대학교 설교학)가 ‘엔데믹 시대 설교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신 교수는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위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코로나를 겪고 나서 어려움을 경험한 교회들도 있었지만, 이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