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고, 친구들처럼 운동장에서 뛰놀지도 못했다. 대신 그는 책을 좋아했고, 조용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기를 좋아했다. 하루는 책장에서 우연히 한 권의 중국 선교 보고서를 꺼내 읽게 되었다. 낯설고도 먼 나라, 중국... 우상숭배와 영적 어둠에 둘러싸인 그 땅의 이야기에 그의 마음은 강하게 끌렸다... 영원한 생명에 관하여
‘이명호’라는 분이 쓴 시를 하나 읽었다. 네 줄밖에 안 되는 아주 짧은 시인데, 임팩트가 강해서 여러 번에 걸쳐 읽고 묵상해 보았다. 잘 모르는 이름이라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칭 ‘발로 시 쓰는 뇌성마비 무명 시인’이라고 한다. 한편으론 복음성가의 작사가이기도 하단다. 뇌성마비 환자에다가 발로 쓴 시라고 하니 더욱 의미가 달라 보이는 내용이다. 그의 시를 아래에 소개한다... 소보다 못한 신자가 되지 말자!
독일 남부 작은 시골 마을에 소 한 마리가 단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평소 남달리 자신을 아끼던 주인이 죽자 우리를 박차고 나와 도로를 가로지르고 공동묘지의 담을 넘어 주인의 무덤을 찾아갔다는 것이다. 이 일로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고 경찰이 출동하는 등 마을에는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고, 무덤가를 떠나지 않던 소는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겨우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sola’와 ‘solo’의 차이
기독교인이면 한 번쯤은 ‘sola’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sola fide’, ‘sola scriptura’와 같은 용어 속에 나오는 라틴어이다. ‘오직’(only)이라는 의미로 아는 이들이 많아서, ‘오직 믿음’, ‘오직 성경’이란 뜻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런데 이 ‘sola’라는 의미가 다소 오용되어 왔음을 아는 이는 드물다. ‘sola fide’라고 하면, “‘오.. 기독교의 영성, ‘성취’냐 ‘받음’이냐?
성경과 영성, 교회사, 기독교 고전을 망라하는 글을 쓰고, 강연과 세미나로 열심히 사람들을 섬기는 대표적인 복음주의 사역자인 게리 토마스(Gary Thomas)가 쓴 책을 한 권 읽었다. 바로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 (CUP, 2011)이란 책이다. 27페이지를 읽고 있는데, 너무도 반가운 문장이 하나 씌어 있었다. “기독교의 영성은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시는가, 아니면 ‘마음으로’ 보시는가?
생텍쥐페리가 한 말 중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 하나 있다. “It is only with the heart that one can see rightly;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우리말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사람은 오직 마음으로만 올바로 볼 수 있다. 본질적인 것은 눈으로는 볼 수 없다.”.. 성경이 말씀하는 ‘아름다움’
성경에 ‘아름다운’이라는 말이 종종 나온다. 행 7:20절에는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고, 삼상 16:12절에는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모세와 다윗의 용모가 빼어나게 잘 생겼다는 의미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이런 얘기를 자주 듣는다. 아무리 배우고 철들고 해도 사람은 쉬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다. 교회 안에서도 이 말은 진리인 것으로 생각된다. 험한 말을 하고 악한 행동을 하던 사람이 예수를 믿고 회심했다고 간증까지 하고 다니는데도 결국은 이전의 모습 그대로 변화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보아왔다. 그런 사례들을 보면 정말 사람은 변.. 더 나은 꿈을 찾아서
스위스의 ‘헨리 듀넌트’라는 유명한 은행장이 있었다. 그는 그 당시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었던 유명한 장군이요 황제였던 나폴레옹 황제를 만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었다. 그가 나폴레옹을 만나고자 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는 그 시대의 세계적인 거목이었던 나폴레옹을 개인 대(對) 개인으로 만나고 싶다는 야망 때문이었고, 또 하나는 스위스의 은행장으로서 불란서와 더불어 경제협력의.. 참 자유 대한민국이 되는 유일한 방법
스프롤(R. C. Sproul)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가 될 때 주어진다(The only freedom that man ever has is when he becomes a slave of Jesus Christ).” 백 번 천 번 옳은 말씀이다. 지금 이 나라엔 ‘물질’이나 ‘권력’이나 ‘이기심’의 노예가 된 자들이 너무 많다.. ‘평화’와 ‘평안’의 차이를 아시나요?
리처드 프라이어(Richard Pryor)가 이렇게 말했다. “돈, 저택, 좋은 차, 멋진 옷, 여자 등 손에 쥘 수 있는 건 다 가졌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지금 내가 간절히 원하는 건 단 하나, ‘마음의 평화’다.” 참 좋은 말이다. 세상 모든 걸 다 가졌어도 마음에 평화가 없다면 다 잃은 것과 다름없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려도 마음에 평화가 있다면 다 가진 것이다... 불의한 재판관에겐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옛날에 두 도둑이 재판을 받으러 판관 앞에 끌려왔다. 한 도둑은 소를 훔친 소도둑이고, 다른 도둑은 닭을 훔친 닭도둑이었다. 소 한 마리 값은 천 량이고 닭 한 마리는 한 량이었다. 간단한 도둑질 사건이라 판관은 쉽게 판결을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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