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옥중 설 명절 인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이번 메시지는 대통령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서신 발신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변호인의 구술을 통해 전달되었다...
  • 포항 재래시장 죽도시장
    설 명절 소비심리 위축… 가성비 상품 인기 전망
    국내 정치 불안, 경기 불황,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올해 설 명절 소비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한 구매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2일 발표한 '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 500명 중 31.6%가 작년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는 응답은 22.0%에 그쳤다...
  • 추석 앞두고 배추값 상승
    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 정부, 합동 점검 실시
    현재 배추와 무의 도·소매 가격은 전년 및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는 김장철 이후 가정 소비 감소와 정부의 수급 대책에 따른 도매시장 공급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추가 상승을 예상한 산지유통인 및 김치업체들의 저장 수요 증가와 겨울배추·무 작황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 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설 연휴 의료대책 발표… “응급수술 수가 300%까지 가산”
    복지부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181개소의 중증·응급수술에 대한 야간·휴일 수가 가산을 기존 200%에서 300%로 확대한다. 복지부는 이번 수가 인상이 환자의 본인부담금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뉴시스
    당정, 설 연휴 의료대응 체계 점검 나서… 의료개혁 논의 재개 시도
    특히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의료개혁 과제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부에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을 위한 특례 조항 신설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수련 중단 후 1년 이내 동일 진료과·병원 지원 금지 조항의 유예와 군 요원 선발 관련 병역법 시행령 특례 검토를 건의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최장 6일 연휴 확정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시공휴일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과거 분석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은 경제 전체 생산 유발액 4조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63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 김부겸 총리
    김 총리 “설 연휴 고향 방문 자제… 불가피하면 3차 접종을”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정말 송구스럽지만 이번 설에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야만 우리는 오미크론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 금란교회 “번아웃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 아웃!” 온택트 기부 캠페인
    설연휴 이후 확진자↑… 정부 거리두기 완화 ‘오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는 '휴지기'가 3차 유행에선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1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50명대 일 때 안정적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거리두기를 완화했지만, 설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오판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설 연휴 잘 넘기면 봄부터 일상 회복”
    정부는 설 연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잘 관리한다면 "다가오는 봄부턴 조금씩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신규 확진자 발생 약 80%를 차지하는 수도권 주민들이 설 연휴 동안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재차 당부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이후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의 모습. 홀이 텅 비어있다. ⓒ 뉴시스
    가족 못 모이는 '설날'…"부모님 뵈러 순번 정해야 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사상 유례없는 설 연휴 풍경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가족 못 모이는 설날'인데, 시민들은 가족끼리 순번을 정해 본가를 방문하는 등 나름의 해법을 찾고 있었다...
  •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운영제한이 완화된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의 한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뉴시스
    “3차 유행 지나갔다는 확신, 아직 이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새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변이 위험성과 늘어나는 이동량, 다가오는 설 연휴 등으로 여전히 재확산 요소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