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배안호 선교사.
    [서평] 위그노처럼(성원용, 국민북스, 2024)
    역사(歷史)를 잊은 민족이나 개인은 미래가 없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단재 신채호, ‘조선상고사’).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우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에서 배운다. ‘주여! 이 시대의 ‘위그노’로 살게 하소서!’ <우리가 위그노다>에서 위그노가 근대 세계사(世界史)를 바꾸었음을 확인하였다. 16-18세기 위그노들(프랑스 개신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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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누구나 이삭줍기 할 때가 있다(이문장, 작은소리, 2021)
    <누구나 이삭줍기 할 때가 있다(Anyone May Face Extremity)> (이문장, 작은소리, 2021). 저자의 ‘강해 시리즈 – 룻기’. 나오미와 룻은 삶의 막다른 골목,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그런 그들이 밑바닥에서 올라올 수 있었다면 우리도 올라 올 수 있다. 이것이 룻기의 메시지다. 깊은 말씀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룻기의 신선한 메세지가 압권(壓卷)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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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책은 망치다(황민규, 미디어숲, 2018)
    “책은 망치가 되어 자신을 얽어 매고 있는 고정관념과 습관을 깨뜨리는 것을 도와준다. 또한 그 위에 희망의 새싹이 자라도록 물을 주고 보살피는 역할이 독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옭아매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삶으로 바꾸는 것이다. 망치가 파괴의 도구이자 창조의 연장인 것처럼 책은 자신의 한계, 습관, 굴레를 깨는 도구이자, 꿈, 성공, 행복을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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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기쁨으로 리셋(김한요, QTM, 2024)
    <기쁨으로 리셋 Reset with Joy>(QTM, 2024) 본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OC) 어바인 베델교회, 김한요 목사의 빌립보서 강해다. 그는 일찍이 미국 동부 5개 명문대가 모여 있는 메사추세츠 앰허스트(Amherst, Ma)의 학원가에 뛰어들어 유학생 사역과 더불어 2세 대학사역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는 다음 세대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사명으로 여겨 세리토스(Cerri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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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다산의 독서 전략(권영식, 글라이더, 2012)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조선 후기 실학사상(實學思想)의 집대성자/개혁사상가다. 조선의 10대 위인을 넘어 세계적인 인물이다. 2012년 다산 탄생 250주년 해인 2012년에 루소, 드뷔시, 헤르만 헤세와 함께 다산을 ‘UNESCO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하였다. 역사상 전무후무한 500여권의 독특한 창작물! 다산은 문학, 철학, 정치, 경제, 역사, 지리, 의학,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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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퍼플 스완(허두영, DAVIDSTONE, 2025)
    <퍼플 스완(Purple Swan)> 책 제목부터 흥미롭다. ‘미운 오리 새끼(the ugly duckling)’가‘우아한 백조(purple swan)’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퍼플(보라색)은 우아함/화려함/품위/신비스러움이다. 미운 오리가 어느 날 우연히 물위에 비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다. 덴마크의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미운 오래 새끼(The Ugly Duckling)>의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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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깊은 우물(박용상, 지혜의 언덕, 2025)
    영국은 비가 많은 나라다. 그러나 금년(2025) 4,5월엔 가뭄이 심하였다. “오랜 가뭄/대지는 타들어 가고/초목들은 여기저기 불타고/식물들은 갈증에 시들어 가고/동물들은 목마름에 헐떡이고/사람들도 애타게 기다리던/비 내린다//장인어른/이 비를 돈비라 하고/아내는/이 비를 복비라 하며/햇빛 동산지기는/이 비를 가리켜 꿀비라 하기에/나는/이 비를 가리켜 은비(gr[e]ace rain)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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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브란덴부르크 비망록 독일통일 주역들의 증언
    ‘남·북의 통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우리는 당장 ‘이것’을 준비하자’ 금년 10.3일(개천절)은 독일 통일 35주년이다. 이제는 남.북 조국통일 ‘하늘문이 열릴 것!’ “왜 책 제목이 ‘부란덴부르크’ 인가요?”. “독일처럼 우리도 갑자기 통일이 될까요?” “동.서독 통일을 보면서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왜 이렇게 남북통일이 계속 지연되고 있나요?” “나도 통일을 위해서..
  • 영국
    “영국의 조용한 부흥? 청년층 중심 예배 활기 등 현상 분명”
    20세에 복음을 받아들인 뒤 삶의 궤적이 완전히 바뀐 배안호 선교사. 그는 지금 영국에서 선교 인생의 ‘후반전’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2023년부터 다시 ‘제2의 조국’인 영국에 재입성한 그는, 새벽마다 기도하고,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며, 전 세계 선교사들을 위한 글을 써 내려가고 있다. 영국에서 사역 중인 배안호 선교사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21년 만에 다시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