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던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반도체 ‘왕좌’ 다툼 치열… 삼성전자 추격전 가속화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황이 반등하면서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왕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만 TSMC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추격전도 가열되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지난해 693억..
  • 컨테이너, 수출 경상수지 KBS
    3월 경상수지 69억달러 흑자
    우리나라의 3월 경상수지가 69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목의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상품수지도 30개월 만에 최대 흑자폭을 보였다...
  •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열린 연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한상의
    최태원 "반도체 업황 상승세 오래가지 않을 것"
    7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너무 나빴기 때문에 올해 상대적으로 좋아지는 현상일 뿐"이라며 "올해 좋아진 현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4월 수출 13.8% 증가… 반도체·車 ‘쾌조’
    지난 4월 수출이 13.8% 증가하며 7개월 연속 플러스 궤도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무역수지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562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 삼성전자 반도체라인
    삼성전자, 고부가 ‘HBM’ 공격 투자... 판매량 3배 이상 늘린다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삼성전자가 고부가가치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HBM 출하량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릴 계획이며, 이미 고객사와 물량 공급을 합의한 상태다. 내년에는 최소 2배 이상 더 확대할 예정이다...
  • 반도체
    잇단 대만 지진에 글로벌 반도체 ‘휘청’… 메모리 가격 상승 불가피
    세계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인 대만에서 연이어 강진이 발생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수급 차질과 가격 상승 파장이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가 주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의 반사이익이 점쳐지는 가운데, 대만 의존도 높은 반도체 공급망 재편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던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반도체 수출, 21개월 만에 회복세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회복세를 이어가며 21개월 만에 호황기 수준을 회복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슈퍼 사이클'까지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
  • 삼섬중공입 거제조선소 이미지 ⓒ삼성중공업
    조선업 ‘1분기 세계 1위’ 탈환... 수출 호조 견인
    지난 1분기 국내 조선업이 세계 1위 자리를 9개 분기 만에 되찾으며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약 18조 3,43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 299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3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3.1% 증가한 565억6000만 달러(76조1863억원)를 기록했다. ⓒ뉴시스
    3월 수출 3.1% 증가... 반도체 21개월만에 최고치
    지난달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한 565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116억7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 컸다...
  • 삼성전자 경계현 사장
    삼성전자, 2~3년 내 반도체 세계 1위 목표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립하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제55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경계현 사장<사진>은 오는 2~3년 내에 반도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 왼쪽부터 칸 부디라지(Karn Budhiraj) 테슬라 부사장, 앤드류 바글리노(Andrew Baglino) 테슬라 CT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삼성전자 DSA 부사장. ⓒ삼성전자
    삼성, 반도체 및 가전 생태계 확장에 박차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기술 거물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반도체 및 가전 사업 부문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과 같은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투표
    ‘한강·반도체·낙동강 벨트’ 대진표 확정에 여야 사활 건 승부
    4·10 총선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반도체·낙동강 벨트'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곳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과 지원론의 판가름이 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 대부분이고, 실제로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둔 곳이 많다. 여당의 열세 극복, 야당의 수성 여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