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대표 이상원 박사) 주최로 ‘마약 중독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세미나가 17일 충현교회에서 열렸다.
    “교회, 마약 중독 치료에 큰 역할 할 수 있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대표 이상원 박사) 주최로 ‘마약 중독,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세미나가 17일 충현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 발제자로 민성길 명예교수(연세대 의대), 이상원 교수(전 총신대)가 나섰다. 먼저 민성길 박사는 “마약은 환각제와 자극제로 나눌 수 있다. 환각제는 LSD, 마리화나, 엑스터시 등을 포함한다. 장기복용자는 악몽 등 환상을 경험케 하는 플래시백 현상을 유..
  • [인터뷰] 국립법무병원 조성남 원장
    “마약중독은 영적 질병… 교회, 선교적 사명 갖고 치료 지원해야”
    국내 마약중독재활치료 권위자로 꼽히는 조성남 국립법무법병원(법무부 치료감호소) 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5일 대검찰청이 발간한 ‘2022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법당국에 적발된 마약 사범은 약 1만 8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한민국 마약 사범자를 추산한 지난 통계 가운데 역대 최대치다. 또 지난해 10대 마약사범자는 481명으로 지난 2017년(119명) 대비 4배나..
  • [인터뷰] 마약중독재활센터 경기도 다르크 임상현 목사
    “마약중독자 한 사람 회심하면… 수천 명, 마약 중독서 건질 수 있다”
    수면제 등 향정신성 약물 중독자였던 박희망 씨(가명)는 ‘경기도 다르크 센터’(DARC·Drug Addiction Rehabilitation Center, 센터장 임상현 목사)에 입소한 지 3개월 만에 퇴소했다. 40대인 그는 “여기서 도움을 받아 중독을 끊고 퇴소하니 기분이 좋다”며 “내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열심히 참여했다”고 했다...
  • 속도를 줄이라는 마이클 오웬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마약과 과속의 최후 (영상)
    먼저 이 같은 영상은 만들어지지 말아았어야 하는 영상입니다. 그리고 누구도 따라해서는 안되는 장면이고요. 이 영상은 마약에 중독된 청년 2명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것으로, 지난해 10월 고통사고로 사망한 마이클 오웬(21)과 친구이자 차량 운전자 카일 케어포드(20)의 죽기 직전의 장면이 그대로 담있습니다...
  • "마약 중독 넘어 희망의 가정 만들어요"
    5년전 딸이 코케인이라는 마약에 연루된 일이 있었다. “엄마, 나 좀 살려 줘요! 도와줘요! 미안해, 정말 미안해요! 도저히 나 혼자선 끊을 수가 없어요.” 주먹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울부짖는 딸을 보면서 엄마는 가슴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믿고 싶지 않은 일이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딸은 이미 마약에 중독되어 코에는 궤양이 생겨 코피가 나고, 살이 패여 온몸이 반점투성이였다.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