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노회찬 의원
    노회찬 자살, '안타까움' 표한 기독교계 인사들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자살 소식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SNS 상에서는 그의 자살과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는 글들이 넘치고, 노 대표의 이름은 사건이 있은 후 하루가 지난 24일 오전 잠시 여전히 실검 1위를 기록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는 "이 시대는 또 하나의 소중한 이름을 잃었다"고 말하고, "(노회찬 의원이) 있어서 참 좋았는데 이제 그의 빈자리를 어찌 견딜..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국 개신교, 예수와 바울의 근본정신에서 멀어져"
    지난 28일 종로구 사간동의 화쟁문화아카데미(대표 조성택 박사)에서는 종교포럼 "종교를 걱정하는 불자와 그리스도인의 대화: 경계너머, 지금여기" 두 번째 마당이 펼쳐졌다. 이번 포럼의 발제를 맡은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실장은 "개신교의 배타주의와 타자의 악마화"라는 제목으로 개신교가 근대한국의 역사 속에서 타자를 배척하고 악마가 누구인지를 지목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비판했다...
  • 채동하
    김진호 故 채동하 추모 '살다가' 로 불후의 명곡 우승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에서는 세상을 떠난 뮤지션 7명을 추모하는 '추모 연가7'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한 김진호는 SG워너비 멤버였던 故 채동하를 기리며 '살다가'를 선곡해 그를 추모하며 열창했다...
  •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완결)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완결)
    기독교 정치세력화의 주체화 담론은 ‘적’으로 해석된 ‘타자’에 대한 증오와 적대를 기반으로 한다. 타자는 개조의 대상이지 공존과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만약 개조되지 않은 타자가 세상을 주도하게 되면 저들은 ‘우리’의 것을 위협하게 되고 결국 ‘우리’의 존재 자리까지 박탈해갈 것이다...
  •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4)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4)
    1990년대 이후 한국교회의 뚜렷한 행보로 나는,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세 가지를 주목한다. (1)해외선교의 활성화, (2)번영신학적 주체화 경향(후기자본주의적 신앙화 현상), (3)정치세력화. 이 세 가지는 교세 감소 현상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고안된 행보들은 아니지만, 교세 감소로 인해 위축된 자의식에 새로운 자긍심과 목표감을 불어넣어 주었다는 점에서 한국교회의 자기 해석의 실마리로..
  •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3)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3)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달 월례포럼에서는 ‘종교와 정치’ 문제가 다뤄졌다. 이 포럼에서 김진호 목사(동연구소 연구실장)는 기독교의 교세 감소 원인을 진단하는 한편, 이와 맞물려 펼쳐지고 있는 기독교의 정치세력화가 갖고 있는 위험성을 차분히 논했다...
  •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2)
    김진호 목사 "한국 기독교, 1990년 전후 갑작스런 반전"
    한국 개신교의 교세가 1990년을 전후로 하여 갑작스런 반전이 일어난 것은 1990년이라는 시간성에 대한 해석을 필요로 한다. 나는 변곡점으로서의 ‘1990년 어간’이라는 시간 해석의 중심 변수를 ‘민주화’와 ‘소비사회화’로 이야기한 바 있다. 여기서는 ‘1990년 어간’을 ‘1990년’으로 표기할 것이다...
  •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1)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1)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달 월례포럼에서는 ‘종교와 정치’ 문제가 다뤄졌다. 이 포럼에서 김진호 목사(동연구소 연구실장)는 기독교의 교세 감소 원인을 진단하는 한편, 이와 맞물려 펼쳐지고 있는 기독교의 정치세력화가 갖고 있는 위험성을 차분히 논했다..
  • CCM 사역자들 연합해 단편영화 제작… “대중과 소통”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단둘이 살아가는 중학생 미정은 꿋꿋하고 당찬 소녀다. 미정이 사는 마을이 좀 있으면 재개발이 되어 집을 나가야하는 형편이지만, 딱히 갈 곳이 없는 미정과 그의 아빠는 끝까지 버틸 수밖에 없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와 두 부녀를 쫓아내기 위해 행패를 부리기 시작하고, 더불어 미정 역시 점점 강해져간다. 그녀는 절대 울지 않기로 스스로 다짐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