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와 온병원이 지난 18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지산복지회관에서 국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 온병원과 그린닥터스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진료’ 프로그램으로,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경남 거창군 남하면 지산복지회관은 평소 마을 회관으로 사용되던 공간이었으나 이날만큼은 작은 병원으로 변모했다. 안과, .. 
한동대, 국내 최초 13개월 압축형 통역번역 석사과정 개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통역번역대학원이 2026학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13개월 압축형 통역번역 석사과정을 개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의 2년 과정을 1년 1개월로 단축한 이번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발맞춰 실무형 통역번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과정은 총 40주, 21과목, 35학점으로 구성되며, 통·번역뿐만 아니라 설교 통역과 기독 번역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 
한신대, '2025 청년이음렛츠하이 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진로취업지원단(단장 이헌준)이 지난 23일 오전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대회의실에서 ‘2025 청년이음렛츠하이 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헌준 진로취업지원단장을 비롯해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장순남 소장, 박지환 주무관, 수상 학생 22명, 지도교사 6명이 참석했다... 
불편한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감정은 한 사람을 무너뜨리는 적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영혼의 한 부분이다. <그리스도인의 감정 수업>은 분노·두려움·불안·슬픔·시기·죄책감 등 인간 내면의 불편한 감정들을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가장 든든한 내 편’으로 바꾸는 영적·심리적 통합의 여정을 담았다... 
서울신대, 제2회 ‘따숨제’ 개최… 상담과 영성의 균형 탐구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상담대학원(원장 황헌영)이 지난 20일 제2회 '따숨제'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하나님의 숨결, 사람의 온기로'를 주제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모여 상담 사역과 연구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황헌영 상담대학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를 전한 황덕형 총장은 “상담대학원은 학문적 탁월함과 영성을 겸비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의 말씀에 노출되는 시간이 쌓일수록, 영혼 안에 심기어진 종교의 씨앗은 복음 쪽으로 자라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를 믿는다면, 우리는 말씀의 현장에 한 영혼을 계속 초대해야 한다. 일반 계시의 수단은 양심, 자연, 사람, 질서, 역사, 사회, 공동선, 재능, 정치 등이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흐릿하게나마 절대자가 있음을 인간은 인식할 수 있다. 성경 내용의 일관성에 따라 구약에는 ‘오.. 
이재명 대통령, 미·한 관세 협상 교착상태 인정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주요 세부 사항에서 여전히 교착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공개된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관한 투자 방식, 규모, 일정, 손실 분담과 이익 배분 등 모든 요소가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시진핑, 경주에서 6년 만에 정상회담… 미중 무역갈등 속 외교전 주목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란히 국빈 방한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한국으로 쏠리고 있다. 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두 정상이 6년 만에 다시 대면하게 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된 현 시점에서 어떤 외교적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오세훈, 민주당에 부동산 대책 전면 수정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와 여당을 향해 최근 발표된 부동산 대책을 근본적으로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15 부동산 대책을 대폭 손질하고,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를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선희 北외무상, 트럼프 방한 직전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최선희 외무상의 러시아 및 벨라루스 방문을 공식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이자 대미 외교를 총괄하는 최 외무상이 자리를 비운다는 점에서,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한 북미 정상 간 만남 가능성은 한층 낮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구윤철 부총리, 취임 100일… 대미 통상·부동산·재정 ‘삼중 위기’ 속 경제 컨트롤타워 시험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미국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시점에 취임한 그는 열흘 만에 미국을 방문해 한국의 대미 투자 확대와 상호 관세 인하를 핵심 의제로 제시하며 첫 외교 행보를 시작했다. 귀국 후에는 세제개편안, 경제성장전략, 예산안을 잇따라 발표하며 새 정부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건설투자 중심 경기부양, 장기 침체로 이어질 위험… 한은 “일본의 교훈 삼아야”
한국은행은 26일 ‘일본과 중국의 건설투자 장기부진의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최근 4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 중인 국내 건설투자 상황을 일본과 중국의 사례와 비교해 평가했다. 보고서는 한은 조사국 김보희 차장을 비롯해 이준호·선진산 과장, 안선균·이상헌·유건후·안지민 조사역이 공동 집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