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교수
    “3.1운동, 독립 뿐 아닌 대한민국 건국의 출발점”
    박명수 교수(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 한국교회사)가 26일 밤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금요철야 및 매일 철야기도회에서 ‘3.1운동과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1919년 자유를 외친 조선이 결국 1945년 해방을 통해 자유를 얻었다. 이런 자유를 잘 지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아야 한다. 잘못하면 자유를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다”며..
  • 1세기 그리스도인의 공동 읽기
    1세기 기독교의 읽기 문화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어떻게 읽었을까? 초기 기독교의 읽기 문화, 그 수수께끼를 풀어줄 브라이언 라이트의 신간 ‘1세기 그리스도인의 공동 읽기’이 10일 발간됐다. 이 책은 예수 전승 형성과 전달에 관한 연구에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준다. 그동안 예수 전승에 관한 논의는 구술 실연, 이야기 들려주기, 사회 기억에 초점을 맞출 때가 많았다...
  • 정영선(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한국교회핍박 <105인 재판 사건>
    1913년 미국 프린스턴대학 박사가 되어 돌아온 이승만은 한국교회핍박을 저술하였다. 한성감옥 사형수(1899~1905) 였던 이승만은 미국박사가 되어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도 다시 조국에 돌아왔던 것이다. 일본이 조선을 먹었지만 정신을 먹지 못 했다고 하며 일본이 아무리 한국교회를 핍박해도 하나님이 세우셨고 세상권력으로 교회를 없애려는 것은 기독교가 독립운동의 정신적 원천이기 때문이라 했다...
  • 노재원 목사
    한국영화 속 ‘추격’ 서사에 대한 기독교적 고찰
    최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같은 한국영화의 ‘추격’ 서사들은 우리가 숨 쉬고 있는 한국사회의 현실과 사고방식을 반영합니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사고방식에 대해 어떤 입장을 견지해야 할까요?..
  • 월라스 헨리 목사
    “제도화된 기독교에는 끝이 온걸까?”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휴스턴 제2침례교회 원로인 월라스 헨리(Wallace Henley) 목사의 “제도화된 기독교(institutional Christianity)는 끝이 가까이 왔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은 성적 지향이나 젠더 정체성을 이유로 직원을 해고한 것은 ‘차별적’이며 민권법 제7조(Title VII of the 1964 Civ..
  • 선거 총선 투표
    “자유 지킬 마지막 기회” 교계 표 결집하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사전투표율이 26.69%로 높게 나오면서 최종 투표율이 최대 7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대체로 보수적 성향을 보여왔던 기독교계의 ‘표심’이 어떤 힘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총선이 과거와 다른 것이 있다면, 상당수의 기독교인들에게서 이른바 ‘체제 전(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많은 기독교인들이 4..
  • 지푸 인터뷰
    크리스천 래퍼 지푸 “기독교와 힙합의 공통점은 사랑”
    최근 크리스천 래퍼 지푸(GFU)는 유튜브 채널 렙티비에 출연해 진행한 기독교와 힙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푸는 “이미지로만 보면 기독교는 선하고 착한 인상이 강하고 힙합은 반항적이고 일탈적인 이미지에 가깝다 보니 (그 둘을) 나누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쌍둥이 같은 느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힙합과 기독교는 어떠한 단면만 있는 게 아니라 유기체”라며 “여러 방향성과 면모..
  • 총선
    총선 기독교인 지역구 후보 182명 명단
    오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등록한 1,115명(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기준) 중 기독교인은 과연 누구일까? 본지가 2일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기독교인은 총 182명었다. 이는 후보 1,115명 중 946명의 연락처를 토대로 기독교인 여부를 직접 조사한 조사한 결과다. 전체 후보자의 약 17%에 해당하는 숫자다. 연락이 닿지 않거나 기독교인인지 확..
  •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전문] ‘북한 지하교회와 기독교 박해’에 대한 입장
    북한은 지난 19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박해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북한의 기독교박해는 전 세계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북한은 정권을 세울 때로부터 시작하여 기독교를 박해하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특히 "6·25" 이후에는 기독교인들을 '숭미분자들'이라고 하면서 전쟁실패의 희생양으로 기독교인들을 대거 처벌하였고, 종교의식을 강제적으로 중지시키고, 교회는..
  •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종교의 자유? 北,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
    북한의 공식교회인 봉수교회 전도사와 부목사를 지낸 리성숙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소속 목사는 오래전 서방 언론이 평양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에서 이같이 말한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은 곧 김일성 주석님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김일성 주석님을 하나님과 같은 분으로 생각한다고... 그야말로 어쨌든 종교인이니까 기독교인이니까 하나님의 집으로 오는데, 집으로 와선 나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 그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