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금융사고 예방위해 '암행검사' 도입
    금융감독원이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암행검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금융권에 대한 강도높은 감독에 나선다. 금감원은 24일 ▲사전 예방 금융감독 강화 ▲현장중심의 검사 ▲금융소비자 및 취약계층 보호 ▲국민이 평가하는 투명한 금융감독 등 4대 목표를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금감원, 동양그룹 '특별검사반' 가동
    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의 회사채, 기업어음(CP) 피해자들이 요청한 '국민검사청구'를 실시하기 위해 특별검사반을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23일 기존 검사와 차별화된 특별검사 실시 필요성을 적극 수용해 '국민검사청구 특별검사반'을 구성하고 검사투입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 동양그룹,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금감원, 4일부터 동양 투자피해자 지원 TF 운영
    금융감독원은 4일 분쟁조정과 불완전판매검사, 법률지원 등의 관련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동양그룹 관련 투자피해자 지원 TF'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TF를 내년 1월31일까지 4개월간 집중 운영하되, 향후 사태추이에 따라 연장 등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 현재까지 금감원에 신청된 민원상담 건수는 2765건이며,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374..
  • 금감원, 조세회피처 통한 불법외환거래자 184명 조사
    감독당국이 조세회피처를 통한 불법 외환거래 혐의자 184명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섰다. 이들 역외 탈세 혐의자 중 일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씨와 이수영 OCI 회장, 최은형 한진해운 홀딩스 회장,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등 184명이다. ..
  • 금감원장, 금융수수료 인상 암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의 경영 악화를 막기 위해 금융 수수료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금융 수수료의 경우 인상을 용인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원가 분석을 통해 (금융회사의 입장에서) 적정한 수수료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규제도 풀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축銀 분쟁조정‥4천명 구제 `갈림길'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 피해자에 대한 분쟁조정이 본격화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번주 또는 다음주 중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 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의 후순위채 피해자에 대한 불완전판매 여부를 심의한다고 26일 밝혔다...
  • 김장호 금감원 부원장보 한강서 투신(종합2보)
    저축은행 비리 혐의로 기소된 김장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3일 낮 한강에 투신했으나 즉시 출동한 한강 구조대의 도움으로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부원장보는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동작대교 남단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렸으나 행인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한강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