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내 의원 공부모임 가칭 '민들레(민심 들어볼레)' 구성을 두고 대표적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알려진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입장이 엇갈렸다. 장 의원은 "당 소속 의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순수 아침 개방형 의원모임"이라고 했으나 권 원내대표는 "계파로 비춰질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모임은 지양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尹대통령·與지도부, 90분 오찬…"당·정부 한 몸처럼 움직이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6·1 지방선거라는 큰 산을 넘은 여당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였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與 13곳 압승·野 4곳… 지방 권력도 교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압승,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참패가 사실상 확정됐다.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경합지였던 경기와 대전, 세종에서마저 국민의힘이 당선을 확정짓거나 유력시되면서 13곳을 가져갈 것이 확실시된다... 
'윤핵관' 권성동 압승…당정 '밀월', 여소야대 '협치' 과제
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자, 정치권에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 당정간 원만하고 긴밀한 소통이 더해져 밀월 관계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두달 후 열리게 될 지방선거 공천에서.. 
국힘-국당 합당 실무단 구성… 새 정부 출범 전 '한 식구' 목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위한 실무협상단을 꾸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마친 지 3일만이다. 27일 확인한 결과 양측은 앞서 예고한 '3+3' 실무협상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사퇴... 미련 없다”
지휘체계 문제로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갈등을 빚은 이준석 당 대표가 결국 2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이 대표는 현대 당 대표 당연직인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까지 두 개의 직책을 맡고 있다... 
김종인 “윤석열, 시대사명인 정권교체 반드시 이룰 것”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제가 윤석열 후보에 갖는 믿음이 국민 여러분이 윤 후보에 갖고 있는 믿음과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상식을 증명할 시간, 정의를 바로 잡을 순간"이라고 했다... 
윤석열·김종인 회동… "코로나 조기 수습 방안 등 공약 논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만나 코로나19 확산 조기 수습 방안, 글로벌 경제 대전환 속 경제기조, 공약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두 사람이 마주 앉은 건 선대위 구성 협상차 지난 24일 만찬을 가진 후 이날이 처음이자, 김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 수락후 처음이다... 
이준석 “면도 잘된 ‘코끼리 선대위’ 민주당 찢으러 간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된 코끼리 선대위가 이제 더불어민주당을 찢으러 간다"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추대를 확정한 윤석열 선대위를 두고 '반창고 땜빵' '윤석열 조연' '리더십 위기' 등으로 폄하한 민주당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김종인, 선대위 운영계획에 "부서 만들어 내 할 일만 할 것"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이미) 인선을 많이 끝냈기 때문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에 대해 내가 뭐라고 할 순 없다. 부서를 만들어 내 할일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패싱 논란에 당 내홍… 윤석열 리더십 ‘시험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운영에 불만을 표하며 잠적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다소 소극적인 행동을 취하면서 갈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컨벤션 효과가 사라져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윤 후보가 당대표의 선대위 보이콧이란 난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5.18부터 봉하마을까지… 윤석열, 광주 '화해·통합' 행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반대 세력 끌어안기로 첫 지방 행보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하며 성난 호남 민심을 달래면서 화해와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대선 링에 오른 후 당심에 못 미친 민심 잡기에 다시 시동을 건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