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가톨릭 청년 축제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가 23일 저녁(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했다. 28일까지 총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최대 250만여 명 이상의 가톨릭 청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1985년 시작된 세계청년대회는 젊은이들의 신앙 증진과,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일치.. 프란치스코 1세, '바티칸 內 동성애 지지자 로비' 인정
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바티칸 내에 동성애를 지지하는 로비 활동이 존재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여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AFP통신은 한 카톨릭 매체의 말을 인용해 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남미 가톨릭 성직자들과 만난 사적 자리에서 이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교황 프란치스코 "금송아지(돈) 숭배가 인간의 삶 억눌러"
교황 프란치스코는 최근 바티칸을 찾은 세계 각국 대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람들이 돈을 숭상하며 새로운 우상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인간은 자신을 쓰고 버리는 소비재로 여긴다"며 "시장이 인간의 삶을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 추기경 8인 자문단 구성…가톨릭 교회 개혁 착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 한 달 만에 추기경 8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 가톨릭 교회 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따라 과감한 개혁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1세, 사제 성폭력 문제 단호한 행동 주문
날마다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신임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가톨릭교회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사제 성폭력에 대해 "단호한 행동"을 촉구했다.전임인 베네딕토 16세가 건강 상의 문제는 물론, 사제 성추문 및 바티칸의 위신 추락 등으로 인해 사임을 앞두고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프란치스코 1세 "중요한 것은 행사나 의식이 아니라 종교적 열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가톨릭 사제들에게 "현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행사나 의식이 아니라 종교적 열정"이라며 실천적 신앙을 강조했다. 특히 출세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가난한 자와 고통받는 자들을 돕는 데 헌신하라고 촉구했다. 즉위 이후 첫 성(聖)주간을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성목요일 설교에서 수백 명의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에게 신앙인의 삶을 어루만져줘.. 84세 교황, 연말연시 공식일정 산더미
연말연시 살인적인 일정을 앞두고 있는 고령의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건강을 놓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근 공식 행사에 등장한 교황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를 면담한 주교들도 교황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다고 AFP가 보도했다. 올해 84세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교황은 지난 10월 처음으로 이동식 연단을 사용해 미사에 참례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지난달 이탈리아 일.. 고해성사 받는 교황
스페인을 방문 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0일(현지시각) 마드리드의 레티로 공원에 설치된 고해성사실에서 두 소년과 두 소녀의 고해성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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