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프란치스코
    동성애자 등 대중적 인기 얻은 교황…교회 내부 지지는 '글쎄'
    지난 2013년 남미 출신 첫 교황으로 취임한 후 동성애를 비롯 주요 사회 이슈와 관련해 진보적 견해로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교황 프란치스코 1세의 인기가 하락세다. 정치전문 사이트 폴리티코는 12일(현지시간) 매년 교황청을 찾는 전 세계 순례객들 수가 지난해 급감했다면서 교황의 진보적인 입장이 오히려 가톨릭 교회 내부 독실한 교인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시리아 난민들
    유럽은 난민 문제로 골머리…교황은 "그래도 환영해야"
    터키가 시리아 난민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해 유럽행을 막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교황은 "안전 우려에도 불구하고 난민은 계속 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터키 언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터키 정부가 시리아 난민들의 유럽 밀입국을 저지하고자 시리아 난민들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날 터키 유럽연합(EU) 담당 볼칸 보즈크르 장관은 터키를 방문한 프란스..
  •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故 테레사 수녀(1910~1997)
    테레사 수녀 성인 추대 확정…내년 9월께 시성식 예정
    평생을 인도의 가난한 자들을 위해 헌신한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故 테레사 수녀(1910~1997)가 내년 '가톨릭 성인(聖人)'으로 추대된다.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오전 브라질에서 나타난 테레사 수녀의 두번째 기적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 중아공 방문해 "무슬림과 기독교인들 화해·통합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29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하 중아공)을 방문한 자리에서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의 화해 및 통합을 촉구해 화재다. 교황은 이 날 오전 중아공 수도 방기 공항에 도착, 중아공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가톨릭 이슬람 등 종교 지도자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직후 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발언했다...
  • 바티칸 시노드
    프란치스코 교황 "결혼은 이성 간 결합"
    프란치스코 가톨릭 교황이 세계 주교 대의원회(주교 시노드) 미사에서 동성 결혼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4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이날 교황은 바티칸에서 열린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이 바라는 것은 자신의 사랑하는 창조물인 남성과 여성의 사랑으로 가득한 결합을 보시려는 것"이라며 "남녀의 결합은 서로 여정을 공유하는 것이자 상호 간에 유익한 선물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
  •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혼 서명 거부' 킴 데이비스 만난 교황, 감사의 뜻 전해
    보수 법률단체 리버티 카운슬(Liberty Counsel)의 설립자 맷 스테이버(Mat Staver) 변호사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주 워싱턴D.C. 방문 중 캔터키 주 법원서기 킴 데이비스를 만나 기도해줬다고 한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바티칸 측은 사실 확인을 거절했지만, 교황과 데이비스의 만남에 대해 부정하지도 않았다...
  • 이종전 교수
    [이종전 칼럼] 진정 교황의 은혜인가?
    지난 2일 언론사들이 전하는 특별한 뉴스가 눈길을 끌었다.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조차 무슨 소린가 할 만큼 요란스럽게 전해지기에 잠시 눈길을 멈췄다. 내용인 즉 교황의 교서에 관한 것이었다. 로마(가톨릭)교회의 교황인 프란치스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