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소환통보에 유병언 자녀들 사실상 잠적
    검찰의 소환통보에 유벙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자녀들이 사실상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초기 유 전 회장 측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유 전 회장의 자녀 모두 검찰의 소환 통보를 거부하고, 사실상 잠적한 상태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 수사중인 검찰은 비리의 정점에 서있는 유 전 회장 자녀들이 검찰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수사가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
  • 검찰수사 불응하는 유병언 일가는 시간끌기 중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검찰 소환에 불응하면서 검찰이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0일 장남 대균(44)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지만, 유씨는 소환에 불응했다. 유씨는 지주회사인 아이원..
  • 檢, '시세조종 의혹' 셀트리온 회장 소환...사법처리 검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코스닥업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을 최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5일 서 회장을 상대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시장에 개입했는지, 셀트리온과 계열사 법인자금을 동원해 시세조종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0자 뉴스] 검찰, 간첩 사건 피고인 유우성 씨 소환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은 서울시 간첩사건의 당사자인 유우성씨에게 12일 오후 2시 서울고검에 있는 조사팀 사무실로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유 씨를 상대로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듣고, 검찰 측 자료와 민변 측 자료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유우성 씨 간첩 혐의 사건 심리가 끝나는 이달 28일 전에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 NLL 대화록 실종 고발
    檢, '대화록 삭제' 고의성 있었다 결론낸듯…오늘 수사 발표
    검찰이 (부장검사 김광수)는 15일 오후 2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3개월 만이다.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회의록의 미이관 및 폐기 과정에 개입한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와 수위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 허브빌리지
    검찰, 전두환 장남 재국소유 '허브빌리지' 땅 압류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운영하는 허브빌리지 땅을 압류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경기도 연천 허브빌리지 일대에 재국씨가 소유한 전체 48개 필지(약 19만8000㎡, 6만평) 중 시가 150억원 상당의 33개 필지(약 13만2000㎡, 4만평)와 부지 위에 지어진 일부 건물을 지난달 29일 압류했다. 검찰은 허..
  •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
    한기총, "이석기 내란 음모, 철저히 수사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기총)이 '내란 음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과 구가정보원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기총은 30일 성명을 통해 "이석기와 통합진보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비밀 모임을 가지고 유사시 국가기관 파괴를 논의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있을 수 없는 행태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모의를 했다..
  • 檢, 국가기록원 사흘째 압수수색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18일 국가기록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사흘 째 이어갔다. 검찰은 휴일인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 출근해 대통령지정기록물 및 일반대통령기록물 등을 열람하기 위한 이미징 작업에 몰두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첫날부터 대통령기록물관리시스템(팜스·PAMS)과 팜스로 옮겨질 때 사용된 97..
  • '교회 자금 유용' 의혹 조용기 목사 '검찰 소환'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14일 검찰에 소환조사됐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이헌상 부장)는 지난해 9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30명에게 고발된 조용기 원로목사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