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비서실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 수사관들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19일 오전 국회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품이 든 검찰박스를 들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검찰 수사 비협조로 버티기에 들어간 박 의장에 대해 검찰이 '헌정 사상 초유의 국회의장 비서실 강제 수색'이라는 정면 돌파를 선택함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 '돈봉투 의혹' 박희태 前 비서 자진 출두…檢수사 급물살
    하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모(41)씨의 심변을 검찰이 확보함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고 씨가 자진 출석하는 형식으로 11일 오전 11시께부터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이에 앞서 검찰은 오전8시부터 경기도 일산의 고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강호동 탈세혐의 검찰 각하 처분에 '복귀가능성' 관심 고조
    한 시민이 탈세혐의로 강호동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측은 "한 사업가가 강호동을 탈세 혐의로 고발한 내용을 조사해왔으나 조세 포탈인지 여부도 불투명하고 전적으로 포탈이라 해도 국세청 고발이 없어 공소권 없음이 명백하므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
  • 벤츠 여검사, 이틀째 강도 높은 조사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부산지검으로 압송해온 '벤츠 여검사' 이모(36.여)전 검사를 5일 밤늦게까지 조사한 데 이어 6일도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檢, SK 총수일가 1천억대 횡령 정황 포착
    SK그룹 총수 일가의 선물투자 손실보전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태원(51) SK그룹 회장과 동생인 최재원(48) 수석부회장이 1천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이날 이 같은 혐의를 두고 SK그룹 지주회사와 주요 계열사, 관련자 자택 등 10여곳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다...
  • "검찰 고위층에 1억 전달"…이국철 폭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정부 인사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이 한 사업가를 통해 검찰 고위층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 "조용기 목사, 헌금 유용한 적 없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측은 20일 일부 장로들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조 목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조 목사는 교회 헌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적이 없다"고 일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檢, 저축은행 비리 수사 2라운드 돌입
    검찰이 합동수사단을 구성해 지난 18일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부실 저축은행들의 비리를 파헤치기로 함에 따라 조만간 `2라운드 저축은행 수사'가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