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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로마네스크·고딕·르네상스 시대
    성 에티엔느 성당을 포함한 중세시대 팀파눔(Tympanum·정문 위쪽의 반원형 부분)은 100% 심판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교회 안은 '천국', 교회 밖은 '지옥'이라는 인식이 담긴 표현이었다. 중세는 '영'은 선한 것, '육'은 악한 것이라는 이원론이 지배하던 시대였다. 그래서 지상에서 교회(수도원)의 과업은 최후의 심판일인 승리의 그날까지 암흑의 세계와 싸워 이겨야 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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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를 위한 신앙강좌] 기독교 미술사(4) - 비잔틴 미술에서의 성상 논쟁(Iconoclasm)
    313년 일명 밀라노 칙령이라고 하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국교화 선언과 327년 로마 제국이 동과 서로 나뉘고 동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에서는 고유한 비잔틴 예술이 발달했다. 이 비잔틴의 예술의 주요 표현 형식 중에 하나가 성상화(Icon)였다. 그리고 이 성상화는 결국 초기 그리스도교의 극렬한 교리적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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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기독교 미술사(3) - 비잔틴 미술
    그러면서 330년 당시 수도가 로마에서 부가 축척되던 신흥도시 콘스탄티노플(비잔티움, 현재 이스탄불)로 옮겨가며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도 옮겨가 그곳을 중심으로 비잔틴(Byzantine) 문화가 만들어졌다. 문화적으로 융성했던 시기는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재위 527~565)때다. 그는 콘스탄티노플을 정비하여 하기아 소피아 성당(거룩한 지혜)을 건축하기도 했다. (편집자주: 동시대 역사가 프로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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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기독교 미술사(2)
    기독교 미술의 출발은 카타콤(Catacomb·로마의 박해를 피해 초기 기독교인들의 지하묘지 겸 예배장소) 미술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3세기~5세기 경 만들어졌던 카타콤의 최고 깊이는 지하 8층이었으며 보통은 지하 2~3층이었다. 로마시 외곽의 카타콤은 800km를 넘는 것도 있었다. 그 거리는 부산을 왕복하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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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사도행전
    사도행전을 쓴 누가는 유대 종교로 시작되었던 기독교가 전세계 중심인 로마까지 어떻게 파고들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누가복음,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지리적으로 확산됐는지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