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매장에 유심보호서비스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SK텔레콤 상대 유심 해킹 집단소송 본격화
    SK텔레콤을 상대로 유심(USIM) 정보 해킹 피해를 주장하는 소비자 9213명이 집단소송에 나섰다. 이들은 1인당 50만 원의 위자료를 요구하며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정식으로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SK텔레콤의 정보보호 실패와 사후 대응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소비자들의 집단적 법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방통위, SKT 해킹 악용 불법스팸 점검… “국민 피해 차단 총력”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이를 악용한 불법스팸 사례가 우려되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이용자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김태규 부위원장이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관련 스팸신고 동향과 대응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유심 해킹 사고 이후 현황을 발표했다
    SK텔레콤 전 가입자 유심 보호 서비스 완료… 정보보호 위원회도 신설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외 체류자까지 포함된 이번 조치는 유심 해킹 대응을 위한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공항을 중심으로 한 유심 교체 작업은 순차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 서울 시내 T월드 매장 앞에 유심 교체 및 유심보호서비스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SKT 유심 해킹 악용한 소비자원 사칭 피싱 기승… “악성 앱 설치 유도 주의”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를 빌미로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피싱과 스미싱 문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피해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에게까지 허위 문자가 발송되는 등 수법이 정교해지면서, 개인정보 유출 및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SK텔레콤이 1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화빌딩에서 해킹 사고 이후 수습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었다. (왼쪽부터)김희섭 PR센터장, 임봉호 MNO사업부장,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 ⓒ뉴시스
    SK텔레콤, 해킹 대응 위해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SK텔레콤이 해킹 사고에 따른 보안 대책으로 12일부터 '유심 재설정'(유심 포맷)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출된 유심 정보를 악용한 복제폰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이다.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SK텔레콤은 유심 재설정 솔루션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부, SK텔레콤 해킹 위약금 면제 판단 “6월 말께 결정”
    정부가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된 위약금 면제 여부와 책임 소재에 대한 최종 판단을 오는 6월 말께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관합동 조사단의 결과를 토대로 법률적 판단을 종합한 뒤 SK텔레콤의 귀책 사유와 이용자 보호 조치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방침이다...
  • 유영상 SKT 사장
    SK텔레콤, 고객 신뢰 회복위 설치…“위약금 면제도 검토”
    최근 해킹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SK텔레콤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고객 보호 강화와 함께 위약금 면제 여부를 포함한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텔레콤 유심 해킹 여파에 25만명 이탈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 이후, 약 25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가 경쟁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이후 단기간에 이처럼 많은 고객 이탈이 발생한 것은 유례없는 일로, 이번 사태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판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해킹 사고 대국민 사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이번 해킹 사건으로 고객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그룹 최고 책임자인 최 회장이 공개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 해킹
    SK텔레콤 해킹 사태 확산… 정부·업계 보안 전면 점검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저장 서버 해킹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리눅스 시스템을 겨냥한 악성코드 8종을 새로 공개하면서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통신 보안의 구조적 취약점을 드러낸 이번 사건은 정부와 업계의 전방위 보안 점검을 촉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