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 폐암 말기 중국인 신부와 결혼…한국의 50대 남성이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중국인 신부와 결혼, 중국인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5일 중국 충칭천바오(重慶晨報)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한국 국적인 태(太)씨(50)와 중국인 셰(謝)씨(44)는 베이징의 한 작은 예식장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몸을 제대로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허약한 상태에서 휠체어에 앉아 입장했고, 결혼식도 30분 만에 끝났지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