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중들의 사랑 받는 시인 중 한 사람인 나태주 시인(1945. 3.16~ )은 효동교회 장로였던 박목월 시인의 제자로 공주중앙장로교회의 교인이다. 나 시인은 공주사범(現 공주교대) 졸업 후1964년 경기 연천의 군남국민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충남 청양의 문성국민학교 교감, 충남 도교육청 장학사, 충남 논산의 호암국민학교 교감, 공주시 왕흥초 교장, 공주 상서초 교장 등을 지냈고, 20.. 윤동주 시인의 ‘십자가’(十字架)
윤동주 시인(1917-1945)은 북간도 龍井 출생. 연희전문학교 문과 졸. 도시샤대 재학 중 독립 운동 혐의로 1943년 고종사촌형으로 교토 제국대 재학 중이던 수필가 송몽규와 함께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광복을 앞에 둔1945년 초 일본 규슈 후쿠오카 교도소에서 안타깝게도 함께 옥사하였다. 짧은 생을 마쳤으나 대중들의 사랑받는 국민 시인인 윤동주 시인은 유고 시집으로 .. 크리스마스
조덕영 시인은 충북 충주 출생으로 전 한국문학연구회 충북지부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1978년 <충청문예>에 시를 내며 고향에서 고 고찬재(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정재현(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한우진(시인), 홍종관(대구교대 명예교수, 목사), 서효원(무도인) 등과 교류하며 동인 활동을 했다... ‘몽실언니’ ‘강아지 똥’의 작가 권정생 시인의 ‘내 잠자리’
권정생 시인(1937-2007)은 일본 출생. 제 1회 기독교아동문학상(1969)과 제 1회 한국아동문학상(1975)을 받은 아동문학가요 시인이요 동화 시인이었다. 그리고 평생 안동 일직면 송리의 일직교회 종지기 ‘권 집사’였다... 청록파 박두진 시인의 갈보리의 노래·2
박두진(朴斗鎭) 시인(1916-1998)은 경기 안성 출생. 정지용 시인 추천으로 1939년 <문장>지로 데뷔하였다. 박목월, 조지훈 시인과 공저로 『청록집』을 내면서 이후 꾸준히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인이었다... ‘시인들이 뽑은 시인’, 양채영 시인의 ‘가을 잡념(雜念)’
양채영(1935-2018, 제 33회 한국문학상) 시인은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문경 새재 넘어 중원 땅 충주에서 평생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필자의 스승이기도 하다. 2004년 "제3회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을 수상한 시인들이 뽑은 참 시인이었으며 지금도 왕성하게 부산 기독문단에서 활약 중이신 유명 원로시인 양왕용 장로(1943~ , 부산대 명예교수)의 숙항(叔行)이기도 하다... 전방욱 시인의 ‘주일학교에서’
전방욱 시인은 인천 제물포고를 나오고 서울대 식물학과를 나왔으며 국립 강릉원주대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였다. 1975년 ‘묵시’ ‘내항’ 동인 활동을 시작으로 1977년 제1회 전국대학생문예작품 시부문에서 ‘동박새의 울음은’으로 당선되었고 1978년 대학문학상 시부문에서 ‘강화도에서’로 당선을 했고 1980년 시집 「구체적」을 세상에 내놓았다... ‘김현승님의 가을’ 정순량 신앙 詩
小天 정순량(鄭舜亮) 시인은 장로요 시조시인이다.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편지>가 당선(1976)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전주 우석대 화학과 교수를 지낸 과학자요 장로였다. 李基班 시인(전주대 교수)은 <시로 읽는 성서, 그 속의 기독교 신앙>이라는 작품 해석을 통해 "무릇 참다운 시는 그 가운데 기독교적인 것을 지니며 또 모든 참된 기독교는 일종의 시적인 것을 지니고 있다"고 .. ‘겨울 공화국’의 시인 양성우의 ‘오오 하느님’
양성우 시인(1943. 11. 1~ )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전남대 국어국문학과와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여타 시인들과는 조금 결이 다른 남성의 팔뚝같은 시를 쓰는 탁월한 시인들이 있었다. 모두 호남 출신들이다. 조태일(1941-1999)과 이성부(1942~), 그리고 양성우 시인이 그들이다. 하지만 민족시인 신경림(1936-2024)은 양성우 시인에 대해 "이름만으로 아는 사람들이 그.. 도한호 시인(전 침신대 총장)의 ‘기도의 門’
도한호(都漢鎬, 1939~) 시인은 경북 경주생으로 한남대와 경희대대학원 영문과 그리고 침신대신대원과 미드 아메리카 침례신학 세미나리를 나왔다. 젊은 시절 일찌감치 시 '벽'(1961년)으로 등단한 아주 유망한 시인이었다. 신학자 겸 대학 교수로 조직신학자였으며 침신의 도약기에 침신대 총장을 역임하였다... 김춘수 시인의 ‘나의 하나님’
김춘수(金春洙, 1922~2004년) 시인은 경남 통영 생으로 일본 니혼대 藝術科에서 공부하며 항일 주장을 펴다 퇴학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귀국 후 중등 교사를 지냈고, 경북대와 영남대 교수를 지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국의 아이작 와츠, 복음성가의 아버지 유재헌 목사
시편 23편으로 만든 위 시편 찬송은 유년의 필자가 성결교회를 다니면서 가장 즐겨 부른 18번 노래였다. 위 구절은 내 어릴 적 기억을 그대로 가사로 옮겨본 것이다. 고신의 역사신학자 이상규 교수도 이 찬송을 누구의 곡인지도 모르고 수없이 불렀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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