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악에 대해 선지자들은 어떻게 반응했나
    악은 과연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좋은 것인가? 유대인들조차 악의 구별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신탁(信託)의 사람들은 알았다. 그들이 선택한 곳은 이상하게도 세상과 늘 달랐다. 하나님의 신탁으로 아브라함으로부터 비롯된 이 이상한 선지자들의 선택지는 늘 세상과 반대였다. 그들은 세상의 중심에서 나와 변방의 좁은 길로 나아갔다. 출(出) 갈대아 우르, 출(出) 애굽이 그들에게는 출 마귀..
  •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의 망상
    [조덕영 서평]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의 망상
    웨스트민스턴 신앙고백 제 1장은 성경에 관한 고백으로부터 시작된다. 거기에는 인간이 구원에 이르기 위해 왜 반드시 성경을 필요로 하는 가와 성경의 영감과 범위와 신적 권위 그리고 성경이 각 민족의 언어로 번역되어야 할 필요성 등이 압축된 언어로 소개되어 있다. 또한 성경 해석의 정확무오한 법칙은 성경 자체(Scriptura sui ipsius interpres)라는 것과 모든 종교상의..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이자 제도에 대한 성경적 기준은 무엇인가?
    이자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성경적 가르침은 없다. 다만 이사야 선지자는 성경 시대에도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분명히 있었음을 알려준다(사 24:2). 특히 요셉은 세상 삶에 있어 토지와 양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 첫 번째 성경적 인물이라 할 수 있다(창 47: 21-26절)...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동물 보호에 대한 성경적 관점은?
    최근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야생 고양이를 돌보던 일명 ‘캣맘’이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다쳐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사건의 본질과는 다르게 대중들은 동물 보호에..
  • 창조론오픈포럼
    "창조론 운동의 지평이 변하고 있다"
    한국 창조론 운동의 지평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 그 동안 창조론 운동은 창조론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나 학문적 접근이 없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오로지 외구그이 일부 창조론 논리를 그대로 답습한 프로파간다적인 운동으로 일관해 왔다. 많은 안티들이 기독교인들을 반지성적이라고 비판하고 일부 청년들이 교회에서 등을 돌려버린 데에는 바로 그런 이유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 상황이 변하고 있다. 창조..
  • 동성애와 성전환증, 어떻게 볼 것인가
    극도의 혼돈 시대… 성경이 말하는 참된 지도자는?
    오늘날 우리 시대는 겉으로 보면 반만 년 역사 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우리 민족이 과연 언제 이같은 풍요를 누렸던 적이 있었던가! 지난 세기 어떤 부자와 임금도 누리지 못한 풍요를 우리 민족은 지금 누리고 있다. 넘치는 먹거리와 가전품들과 디지털 문화, 그리고 거리마다 넘쳐나는 자동차들! 우리는 지금 중고차 시장가서 수십만원만 주면 조선 마지막 임금이 타던 승용차보다도 더 성능 좋..
  • 동성애와 성전환증, 어떻게 볼 것인가
    동성애와 성전환증, 어떻게 볼 것인가
    얼마 전 청소년들에게 많이 알려진 한 연예인이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공개하여 파문이 인 적이 있다. 이런 은밀한 동성에 대한 성적 취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커밍 아웃(coming out)이라 한다.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동성애자들의 공개된 인권운동은 이미 1995년부터 한국의 명문대학들과 지방 국립대학들에서도 시작이 되었다...
  • 예수님은 정말 12월 25일 태어나신 걸까
    베들레헴 별은 예수님의 탄생을 알려준 별이었다. 이 별을 찾으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예수님이 언제 탄생하였는지를 밝혀내야한다. 그런데 성경에는 예수님이 언제 탄생하였는지를 알려주는 뚜렷한 실마리가 없다. 이것이 베들레헴 별을 찾는데 커다란 어려움이다. 예수님의 탄생 날짜에 대해서 3세기 초까지 여러 가지 견해가 있었다. 3월 21일, 3월 28일, 4월 2일 혹은 4월 19일 등 다..
  • 혈액형은 사람의 성격과 기질을 반영하는가?
    어릴 적 학교에서 혈액 검사한 추억들이 강렬하게 남아있기 때문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혈액형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혈액형이 성격과 기질을 반영한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주로 일본을 통해 흘러나온 주장이다. 혈액형에 대한 관심은 이렇게 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유별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