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펜하겐 테러
    국제사회 지도자들, 코펜하겐 테러 강력 규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국제사회 지도자들이 연이어 규탄 입장을 발표했다. 코펜하겐에서는 14일(현지시간) '예술, 신성모독, 표현자유'라는 이름의 토론 행사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3명이 부상한데 이어 다음날 새벽 코펜하겐 노레포트 지하철역 부근에 있는 유대교 회당 앞에서 또 다른 총격사건이 일어나 1명..
  • 자생테러 위협, 미국보다 유럽 국가들이 더 높아
    자생테러의 위협이 미국에서보다 유럽에서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의 한 보안 연구단체가 밝혔다. 미국 듀크대학교 산하 테러리즘과 국가 안보 연구소인 트라이앵글센터의 데이비드 스캔저 연구원은 이 같은 차이는 미국과 유럽 사회의 타문화에 대한 수용성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 IS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단체
    IS 테러와 폭력 통치에 무슬림 내 '반감' 커져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납치와 살해, 인신매매 등 잔혹한 행위들이 이슬람 세계 내에서도 반감을 사면서, 중동 지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복음 증거의 기회가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선교타임즈 최신호에서는 미션투데이에 실린 현장기고 'IS의 등장과 중동정세'를 다루며 "터키 청년들은 이슬람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하고, 터키 이슬람 사원의 이맘들은 'IS가 ..
  •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프랑스 같은 '반테러 시위' 나이지리아도 필요하다"
    나이지리아 교계 지도자가 현지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테러 공격을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대규모 집회를 제안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가톨릭 교회의 이그나티우스 카이가마 대주교는 지난 11일 파리에서 열린 반테러 시위와 같은 행사가 나이지리아에서도 열려야 한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 나는 샤를리
    독일 일간지, 샤를리 엡도 '만평' 실었다 '공격' 당해
    독일의 한 일간지가 테러 공격을 받은 파리 샤를리 엡도사의 만평을 실었다가 방화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2일(현지시간) 이 사건으로 인해 유럽 내에서 테러 공격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함부르크의 지역 일간지인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지는 11일 두 명의 괴한이 사무실을 급습해 방화를 저지르고 떠났다고 밝혔다. 다행히 아무도 사무실에 없는 시..
  • 보코하람 테러
    나이지리아 교계, 정부에 보코하람 격퇴 노력 촉구
    나이지리아 교계 지도자들이 정부에 소모적인 정치 싸움을 멈추고 현지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을 격퇴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 중 한 명인 스티븐 다미 맘자, 네무엘 바바, 새뮤얼 달리 단티, 아모스 야쿠부 목사 등이 이와 같은 호소를 담은 공개서한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 이슬람국가
    4년간 전 세계 이슬람 성전주의자 15000명 IS에 가담
    지난 4년간 전 세계 80개국에서 1만5천여 명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이라크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4일(현지시간)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이들 지하디스트들이 '칼리프 국가 건설'이라는 임무 완수를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IS에 가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슬람국가
    [포토뉴스] 알라에게 기도하는 이슬람국가(IS) 대원들
    이슬람국가(IS)의 라카 미디어 센터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사진으로, IS 대원들이 라카주 타브카 공군기지를 장악한 이후 기도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한 정책 연설에서 IS 격퇴 대책의 일환으로 시리아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보코하람
    보코하람의 점거지 기독교인 박해, IS와 '닮은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이 점령한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서 수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탈출을 감행하고 있다고 현지 교계 지도자들이 전했다. 나이지리아 수도인 아부자 교구의 패트릭 알루무쿠 신부는 가톨릭 뉴스 에이전시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점령 지역 중 하나인 미치카(Michika)에서 교회들이 파괴되고 있으며 수만 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보코하람을 피해 ..
  • ISIS
    이집트 이슬람 성직자, "IS는 무슬림 이미지 훼손시켜"
    이집트의 고위 이슬람 성직자가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집트에서 가장 높은 종교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무프티 샤우키 알람은 이집트 국영 MENA 통신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IS가 "이슬람과 무슬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 쿠르드기 끌어내린 이슬람국가
    쿠르드기 끌어내린 이슬람국가(IS) 조직원
    이라크 북부 기독교 지역인 바르텔라에 위치한 쿠르드민주당(KDP) 본부에서 7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조직원과 부족 전사들이 쿠르드기를 끌어내리고 있다. IS는 지난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모술을 점거한 이후 이라크 북부 전역으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쿠르드족 자치 지역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IS는 점거 지역 내 기독교인들에게 개종을 요구하며 불응하는 이들에게는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