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즘 나는 자건 타기와 조깅 하는 일이 일상화 되어 가고 있다. 어제도 안양천을 달리다 후배 목사가 아침 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둘레 길로 운동하러 나왔노라며 기다리라는 전갈을 받고 잠시 머무는 중 언덕 아래 콘크리트 사이로 풀잎이 솟아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이 딱딱 하고 거친 시멘트 틈새로 싹을 틔워 살 아 남을 수 있었을까? 생명의 신비와 그 위력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선규 칼럼] 브레이크 망가진 자전거
요즘 나는 기상하면 안양천을 돌며 운동 하는 것이 이제 습관화 되었다. 어제도 여전히 자전거로 한강변을 돌다가 기어를 높이려고 5단 기어를 넣은 것이 화근 이었다. 그것은 자전거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이었다. 주행을 멈추고 자력으로 고쳐 보려고 해도 듣지를 아니해서 뒤 부분을 손으로 끌고 가려니 거리가 만만치 않을 뿐더러 주위에 자전거 수리점이 있을 리도 없다... 
[이선규 칼럼] 돌을 통해 들리는 말씀
지난주에 반찬나누미 사역에 함께하는 지역의 교회 목회자 내외가 서울 근교의 섬을 방문하였다. 해안가를 걸으며 수많은 세월동안 씻기고 할퀸 자 갈 밭을 걸으며 혹시 쓸모 있는 수석을 만날 수 있을까하고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동안 목적지에 먼저 가있는 일행들의 혼자 논다는 칭원을 듣기도 하였다. 기분은 좀 언짢았어도 수석보다 더 귀중한 진리의 대어를 낚은 기분이었다... 
"인생 후반기, 중국 13억 인구 선교를 위해 기회 주신 듯"
기장총회 원로이자 본지 칼럼니스트 이선규 목사가 지난 12일 오후 그동안 시무해 왔던 금천교회(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원로목사 추대를 받았다. 이선규 목사는 소감을 통해 "어려운 목회 일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먼저 말하고, 은퇴 후 헌신할 예정인 '대림다문화선교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선규 칼럼] 아쉬움의 세월
선배 어른들이 은퇴 하신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듯 ‘그런가 보다‘하고 지나 쳤는데 이제 본인의 현실로 돌아 왔다. 생각해 보면 요즈음의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차가움이 다가온다. 좀 더 교회를 부흥 시키지 못한 아쉬움뿐만이 아니다. 어제 밤에도 교회 지하 서재에서 밤을 지냈다. 교우님들이 지하에 거처 하시는 것이 좋지 않으니 자택에서 주무시라는 당부를 몇 차례 받았지만 사택.. 
[이선규 목사 설교] 산 돌같은 그리스도인이 되자
작년에 서유럽을 다녀왔습니다. 로마에 가서 느낀 점은 웬만한 건물은 다 무너져 그 흔적만 남았는데 그 가운데도 아직도 남아있는 건물들은 모두 돌로 세워진 건물들 이었습니다. 저는는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 일화를 떠올렸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무너뜨리셨나? 바로 우리로 하여금 어떠한 역경이 닥쳐 도살아 남을 수 있는 참된 삶의 탑을 쌓으라는 하나님의의 교훈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 
[이선규 칼럼] 숲길을 걸으며
지난주는 오래간 만에 종로에서 열리는 문학인 행사에 갔다가 청개천의 크리스마스 테마 파크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낮에 보아도 그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섬세한 모습들이 개천 숲을 걷는 이들을 환영 듯 즐거운 개천과 숲의 걸음이었습니다. 청개천의 길을 걷다 옛 구 서점을 돌아보았습니다. 학창 때는 한 주간이 멀다하고 찾았던 곳, 구하려 하던 서적을 만나면 사랑하는 자를 만난 듯 책값을 따지지 않.. 
[이선규 칼럼] 때가 차기 전에
사람은 내일 일을 모릅니다. 어쩌면 그것이 복인지 모릅니다. 내일 갑자기 죽게 될 사람이 미리 그것을 안다면 얼마나 겁이 나겠습니까? 내일이 오기 전에 미리 겁을 먹고 죽을지도 모릅니다. 앞에 전개 될 일에 대해 괴로워하고 탄식하는 일도 있게 될 것입니다... 
[이선규 목사 설교] 낙엽에게서 발견되는 진리
지난 금요일 직산 집 옆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한 청소부가 눈에 맞은 낙엽을 쓸고 있었습니다. 잠시 낙엽을 쓰는 분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청소부 아저씨가 하는 말 나무에 붙어 있을 때는 한 참을 바라보아도 싫지 않은데 잎이 바닥에 떨어지니 보기도 싫다며 이렇게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면 낙엽을 치우는 일은 고역이라고 했습니다. ‘거리를 싱그럽게 아파트 단지를 아름답게 하려고 심어둔 나무가 요즘.. 
[이선규 칼럼] 보람을 창조하는 삶
한국인은 정(情)이 많은 민족 이라고 합니다. 정이란 비합리적인 감정에서 오는 것입니다. 정으로 이어지는 인간관계는 느낄 수 없는 마음으로 부터 끈끈한 유대감이 있고 훈훈한 체 온이 있기 마련입니다. 개인주의가 첨예화한 서구 사회 에서는 인간관계가 법에 의하여 형성됩니다... 
[이선규 목사 설교] 세상을 이기는 힘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힘의 시대입니다. 원자의 힘을 사용하고 있으며 급진하는 전기의 힘과 무서울 정도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계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오래 전부터는 과학자들이 태양 광선으로부터 에너지를 유용하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여 많은 성과를 내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신적인 에너지를 누가 더 많이 확보 하느냐에 띠라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나누어지기도 합니다... 
[이선규 칼럼] 나그네의 여행 수칙
해마다 민속 명절이면 역마다 귀성객이 넘쳐나고 고속도로는 주차장으로 화한 듯 복잡한 귀성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올해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분은 가다가 지쳐서 돌아오는 분도 있다고 하니 귀성길의 치열함을 짐작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