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를 하고 있는 서촌재에서 여균동 영화감독을 최근 만나 작품전시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지난해 7월 7일부터 31일까지 이곳 서촌갤러리에서 세계 최초 인주 물감으로 '붉은누드'전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몇 년전 암투병 생활로 인고의 세월을 보낸 그는 1년에 한번 정도 전시를 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시선 사로잡는 여균동 감독의 '봄나들이 돌그림'展
여균동 감독은 영화 '이중섭'을 촬영하기 위해 서촌에 헌팅을 왔다 뜻밖에 전시를 하게 됐다. 이중섭은 74년 4~5개월간 이곳에 머물며 그림을 그렸다. 바로 이중섭의 유상동 시절이다. 여 감독이 이중섭의 유상동 시절 기거했던 집과 활동에 대해 헌팅을 하려왔다 서촌재 김남진 관장을 만나 돌그림 전시를 하게 됐다. 지난 74년 영화 '이중섭'이 제작된 바 있다. 당시 이 영화는 깐느영화제까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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