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여성처럼 베트남 산지 마을에 거주하는 기독교인은 추방과 재산 몰수 및 신체적 폭력에 직면해 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베트남 기독교인, 믿음 위해 집과 땅 잃고도 기쁨 간직
    베트남에서 세 기독교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집과 토지, 그리고 평생 모은 재산을 모두 잃는 고난을 겪었다. 이들은 눈앞에 놓인 박해와 손실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단했고, 그 결과 모든 것을 내려놓았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깊은 기쁨과 평안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다...
  •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CDI
    파키스탄에서 성폭행 당한 기독교인 여성 “경찰이 정의를 가로막고 있다”
    파키스탄 펀자브 주 낭카나사힙 지역 상글라 힐에 위치한 차크 42번 마을에서, 세 명의 무슬림 남성에게 집 안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한 가톨릭 여성 쉬자 인티크합(20)은 경찰이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으려 했고 오히려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 쉬자 인티크합은 지난 6월 11일 밤 9시경, 세 살배기 딸이 보는 앞에서 무함마드 모신,..
  • 2023년 8월 16일 파키스탄 자라왈라에서 발생한 무슬림 폭동으로 기독교인들 소유의 물건이 불타고 있다. ⓒ모닝스타뉴스
    파키스탄 법원, 자라왈라 폭동 관련 피고인 무죄 판결
    2023년 8월 파키스탄 펀자브주 자라왈라에서 발생한 기독교인 대상 폭동 사건과 관련해, 교회를 방화하고 한 기독교인의 집을 약탈한 혐의로 기소된 무슬림 10명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은 경찰 수사의 결정적인 부실이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Jime Kawasi의 남편은 2024년 5월 4일 인도 차티스가르 주 바스타르 지구에서 살해당했다. ⓒMSN
    인도에서 반기독교 사건 증가… 조직적 박해 심화
    2024년 한 해 동안 인도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차별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총 640건이 보고되었다고 인도복음연맹(Evangelical Fellowship of India, EFI) 종교자유위원회(EFIRLC)가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23년 601건에서 증가한 것이며, 2014년 기록된 147건과 비교하면..
  • 2025년 3월 11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 이사회에서 종교 권리에 대한 회의. ⓒCP
    유엔 회의에서 파키스탄의 인권 악화 강력 규탄
    3월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HRC) 정기 회의에서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니카라과, 수단에서 조직적으로 자행되는 고문과 박해를 규탄하는 별도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미국의 인권 단체 주빌리 캠페인(Jubilee Campaign USA), 'Set My People Free', 그리고 유럽법정의센터(ECLJ)가 공동 주최했다...
  • 인도
    인도서 개종 시도 혐의로 징역 5년 선고받은 기독교 부부 보석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강제 개종을 시도한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던 기독교인 부부가 최근 보석으로 석방됐다. 기독교계는 법정에서 제출된 증거가 개종 혐의를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만, 무죄 판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전 세계 핍박 현장 다뤄
    ‘핍박과 성찰’을 주제로 고난에의 참여를 다룬 25일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국제 제4차 로잔대회 프로그램위원장이자 OMF 글로벌 대사인 패트릭 펑(Patrick Fung) 박사가 ‘박해와 선교’(행 8:1~4, 11:19~26, 12:1~5)라는 주제로 성경강해를 전했다...
  • 에리트레아에서 체포된 기독교인들이 수감된 컨테이너 박스
    “‘아프리카의 북한’ 에리트레아, 기독교인 30명 야간 급습해 체포”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지난 4월 24일 에리트레아 당국이 아고르데트(Agordet)·바렌투(Barentu)·테세네이(Tesennei) 같은 중서부 도시의 기독교 가정을 급습하여 기독교인 3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에리트레아 정부가 기독교인을 대규모로 체포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라고 했다...
  • 인도
    “힌두 민족주의 폭도 공격 받아 인도 기독교인 여러명 부상 입어”
    내달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현지의 한 교회가 힌두 민족주의 폭도들의 공격을 받아 파손돼 기독교인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인도 현지 매체인 ‘더 와이어’를 인용해 이번 공격이 델리 타히르푸르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폭도들은 기도를 방해한 후 신고 접수를 막기 위해 경찰서 밖에 모였다고 밝혔다...
  • 인도 마니푸르주 쿠키족 박해
    인도 마니푸르주 박해로 기독교 난민 5만 명 발생… 식량 위기 심각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주에서 지난 5월 초부터 발생한 박해로 기독교 소수부족 난민이 약 두 달 만에 5만 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힌두 소수부족인 메이테이족의 청년들로 구성된 4개 지하 무장조직은 5월 초부터 최근까지 기독교 소수부족인 쿠키족 마을 최소 73곳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최소 80명의 쿠키족이 목숨을 잃고, 221개의 교회와 4천여 채가 넘는 성도들의 집이 불탔으며, 학교와 관공서 ..
  • 미등록 침례교회의 성도들의 모습. ⓒ한국 순교자의 소리
    크림반도 교회 지도자·사역자, ‘사적 예배’ 등 혐의로 벌금 부과받아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이번 판결로 인해 '종교 단체'와 '선교 활동'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정의(定義)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연방 통제하에 있는 다른 지역의 기독교인을 기소하기 위해 그러한 정의를 악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빚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