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대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김문수 캠프
    법원, 김문수 대선 후보 가처분 신청 기각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9일 김 후보가 제기한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김 후보는 전날 오전, 자신이 국민의힘의 확정된 대선 후보라는 점을 법적으로 인정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
    한덕수 “단일화 날짜까지 언급한 건 김문수… 꽃가마 태워 대통령 되는 자리 아냐”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의 단일화 논의가 점점 격화되는 가운데, 무소속 예비후보 한덕수가 김문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측의 ‘지도부 꽃가마 의혹’ 제기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9일 조선일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단일화 날짜까지 언급한 건 김 후보”라며 김문수 캠프의 주장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상대로 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김문수·한덕수와 양자대결 모두 우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상대로 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강제 단일화 거부… “무소속 후보 위한 작업, 응할 수 없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의 단일화 요구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으며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자신을 끌어내리고 무소속인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후보로 세우기 위한 “정치적 작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후보를 향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직접 비판하며, 당내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 범여권 단일화 지지도
    김문수·한덕수 지지율 '동률'…국민의힘 지지층선 한덕수 우세
    국민의힘 대선 단일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공개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따로 분석하면 한 후보가 김 후보보다 오차 범위를 넘는 격차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문수에 11일 전 단일화 촉구… “당원 뜻, 더는 미룰 수 없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강조하며, 11일 후보 등록일 이전까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결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1일이 넘어가는 늦은 단일화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며 “당원의 열망에 어긋나고, 당의 선거 역량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고 ..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법원에 가처분 신청…한덕수와 단일화 갈등 격화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문수 예비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 후보 측은 자신이 공식 대통령 후보자임을 법적으로 확인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통령 후보자로서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영세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10일 전 이뤄져야…그렇지 않으면 결단할 것”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김문수-한덕수 간 논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문수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에 대해 “당으로서는 도저히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가 제시한 ‘후보 등록 이후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단일화는 반드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0일까지 이뤄져야 한..
  • 한덕수 & 김문수 대선후보
    김문수, 한덕수에 공개 회동 제안… 한 측 “언제 어디든 응할 것”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에게 1대1 회동을 공개적으로 제안하며 두 후보 간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에 한 후보 측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만남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문수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는 전날 한덕수 후보에게 1대1 회동을 제안했다"며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8일 오후 4시 30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