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협력사 인재채용까지 책임진다
    직업계고 취업률 5년 만에 최저… 고용 한파 속 진학률은 통계 이래 최고치
    국내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직업계고(전문계고)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5일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올해 취업률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진학률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제조업 중심의 경기 침체와 노동시장 양극화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
  • 과거 리어왕 역의 배우 이순재가 서울 SNU 장학빌딩 베리타스홀에서 열린 연극 리어왕 연습실 공개 행사에서 장면시연을 하던 모습. ⓒ뉴시스
    이순재 별세, 세대를 초월한 ‘국민배우’의 마지막 길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배우 이순재는 한국 연기계를 대표하는 ‘대배우’이자 세대를 아우른 ‘국민배우’로 기억된다. 70여 년에 걸친 연기 인생 동안 그는 스스로에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장르와 형식에 꾸준히 도전하며 젊은 세대에까지 깊은 영감을 주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했다...
  • 신간 『진실에 대하여: 개소리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진실이 흔들리는 시대, 해리 프랭크퍼트가 전하는 “왜 우리는 진실을 포기할 수 없는가”
    철학자 해리 프랭크퍼트가 신간 『진실에 대하여: 개소리가 난무하는 사회에서』를 통해 오늘날 사회 전반에 퍼진 진실 경시 현상을 정면으로 다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전작 『개소리에 대하여』에서 그는 ‘개소리(bullshit)’를 진실 자체에 대한 무관심으로 정의하며 비판한 바 있다...
  • 트럼프, 시진핑(연합)
    트럼프, 내년 4월 방중 수락… 미·중 외교 협력 확대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들여 내년 4월 베이징 방문을 결정했다. 두 정상은 24일(현지 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후속 논의부터 무역·안보 현안, 농산물 교역 협력까지 폭넓은 의제..
  • ©pixabay
    감사는 삶을 바꾼다: 돌아서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적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잰테젠 프랭클린 목사의 기고글인 ‘감사는 삶이 완벽한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Gratitude isn’t reserved for people whose lives are perfect)를 23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잰테젠 프랭클린 목사는 여러 캠퍼스를 둔 프리채플(Free Chapel)의 원로 목사이자, Jentezen Franklin Media Mini..
  • 결혼
    결혼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의 5가지 놀라운 공통점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댄 델젤 목사의 기고글인 ‘결혼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사이의 5가지 공통점’(5 similarities between marriage and following Christ)을 최근 게재했다. 델젤 목사는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온에 있는 리디머 루터 교회(Redeemer Lutheran Church in Papillion)의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 리버티 대학교 미국 캠퍼스의 학생들
    리버티 대학교, 600개 온라인 학위로 유럽 기독교 교육 확장 계획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리버티 대학교(Liberty University)가 유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600개의 온라인 학위를 제공하며 향후 물리적 캠퍼스 설립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리버티 대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대학은 마케팅 전문가 루시안 무스타타(Lucian Mustata)를 유럽 대표로 임명했다...
  • 이훈구 장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자녀의 진로를 찾아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장래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들딸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안정되고 복된 길을 걷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부모는 자녀의 진로 결정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며, 자녀가 올바른 길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 김병삼 목사
    “예배와 설교, 하나님과의 ‘진짜 만남’ 회복하게 하는 핵심”
    제2회 향림 설교 컨퍼런스가 ‘설교, 다시 세우다’라는 주제로 24일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 목사) 웨슬리채플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향림 설교 컨퍼런스는 만나교회를 개척하고 큰 부흥으로 교회를 세우신 故 김우영 원로목사님의 호 ‘향촌’의 ‘향’과 평생을 사랑과 기도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신 故 이종례 원로사모님의 호 ‘혜림’의 ‘림’을 합하여 ‘향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컨퍼런..
  •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4년 만에 재가동… AI 민생·R&D 혁신 대전환 본격화
    약 4년 만에 재개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민생 중심의 인공지능(AI) 정책과 연구개발(R&D) 생태계 전면 혁신을 골자로 첫 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국민 생활 전반에 AI를 즉각 투입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PBS 제도·예타 폐지 등을 포함한 R&D 구조 개편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1인1표제’ 중앙위 의결 일주일 연기
    민주당은 24일 오후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중앙위 소집 시점을 조정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최고위원회에서 ‘1인1표제’ 도입 관련 당헌·당규 개정안이 의결되고, 이날 오전 당무위에서도 해당 안건이 통과됐지만 일부 의원과 당원들 사이에서 이견이 분출된 데 따라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노동부, 노란봉투법 시행 앞두고 하청노조 교섭 기준 정비
    고용노동부가 내년 3월 시행되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맞춰 하청노조의 교섭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 작업에 들어갔다. 핵심은 원청과 하청노조가 교섭창구단일화 제도 안에서 각각 교섭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비하고, 사용자성 판단과 노동쟁의 범위에 대한 기준을 구체화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