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업무보고를 시작도 하지 못했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검찰청 역시 보고 도중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국정기획위가 자료 유출, 무성의한 답변, 공약 이해 부족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현 정부가 불편하게 여기는 부처를 상대로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OU 박사 과정 후보생들, 기도와 학문의 여정을 되돌아보다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교(OU)는 진젠도르프 박사과정(Zinzendorf School of Doctoral Studies)이 2024-25학년도 사역학 박사(DMi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주일간의 구술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신대 상담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종강예배 및 수료식 개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상담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비학위과정)이 지난 19일 종강예배 및 수료식을 열고 제1기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료생에게는 황덕형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종강예배는 김영미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황덕형 총장이 ‘달란트 받은 공동체(마 25:14~30)’를 주제로 설교했다. 황 총장은 “천국 앞에서.. 
새롭게 읽는 주기도문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 독일은 패전 직전의 절망 속에 빠져 있었다. 도시들은 잿더미가 되었고, 사람들은 굶주림과 공포, 윤리적 혼돈에 시달렸다. 바로 그때, 독일 교회의 대표적인 설교자이자 신학자였던 헬무트 틸리케는 폐허의 현장에서 ‘주님의 기도’를 강해했다. 신간 도서 <불안의 시대, 기도를 배우다>는 이 역사적 설교의 깊은 통찰과 신앙 고백을 오늘의 언어로 새롭게 담아낸 ..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여러분, 고독과 외로움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외로움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소망하는데 그 사람들이 나를 끼어 주지 않을 때 느끼는 소외감입니다. 고독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얼마든지 어울릴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고 있음에도 주님 앞에서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해서 스스로 나를 격리시키는 것입니다... 
“유발 하라리의 무신론은 모순… 성경만이 궁극적 진리”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유발 하라리의 인신사상: 기독교 답변’이라는 주제로 제111회 월례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 박사는 “유발 하라리는 「호모 데우스: 신이 된 인간」에서 강 인공지능을 통해 신이 된 인간이 인류의 미래 역사라고 본다”며 “이는 인간의 오만이요 망상이며 과학기술을 통한 제2의 반란”이.. 
체코 원전 수주로 A등급 유지한 한수원,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한 석유공사는 C등급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대규모 해양 탐사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한국석유공사는 C등급을 받으며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정기획위, 부처 업무보고에 초강수… "태업" 발언까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설계를 총괄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사흘에 걸친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마친 가운데, 공직사회를 향한 날선 비판과 경고성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으며 강도 높은 기강잡기에 나섰다. 특히 기획재정부를 향해 "태업"이라는 직설적 표현까지 사용하며 충돌의 수위를 높였고, 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는 아예 중단시켰다... 
룻기 강해 4. 룻, 들에 핀 꽃이 되다
이해인 시인은 ‘6월의 장미’라는 시의 시작을 이렇게 썼다.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시인은 “6월의 장미가 말을 건네온다”며 그 장미가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6월”이라 했다. 그리고 “삶의 길에서 사랑의 이름으로 찌르는 가시, 그 가시로 찌르고 또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 사회.. 
성경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요소들과 관련 성구 및 논리적 근거(3)
성경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부족을 넘어섭니다. 이는 마귀의 영적인 방해, 인간의 육신적인 죄성, 그리고 마음의 완고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바로 성령의 조명, 믿음, 그리고 회개를 통한 마음의 변화입니다. 다음은 이러한 해답을 제시하는 성구 15가지와 이에 대한 논리적, 합리적 강..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날 오도록”
그날까지선교연합이 19일 저녁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2025 북한동족구원과 자유를 위한 집중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환영사, 개회기도, 찬양, 메시지, 집중기도, 탈북민 증언,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운성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송기성 목사가 개회기도를 드렸으며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 원로)가 ‘눈물로 뿌려야 할 기도의 씨’(시편 126: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 
이재명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 내부는 애초 불참하는 방향에서 최근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류로 전환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끝까지 주시하며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