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위험 속 종교 행사 참석 180여 명, 이스라엘서 전원 귀국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교전 상황 속에서 종교 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했던 한국 국민 180여 명이 전원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3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140여 명이 출국한 데 이어 2일(현지시각)에는 잔류해 있던 30여 명도 이스라엘을 떠났다. 이로써 종교 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던 180여 명의 한국인 전원이 귀국길에 올랐다...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뉴시스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 법정 공방으로 비화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광복회 등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결정 무효확인 청구 소송의 집행정지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심문에서 광복회 측과 정부 측은 김 관장 임명의 절차적..
  • 국회
    계엄령 의혹 놓고 여야 공방 격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괴담 선동에 목매는 이유는 개딸(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 결집, 이 대표 사법 리스크 방탄, 대통령 탄핵 정국 조성을 위한 선동 정치"라고 비판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빌드업"이라며 민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
  • 최 목사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대검찰청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서'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검찰, 최재영 목사 수사심의위 소집 여부 검토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된 수심위 소집을 지시한 바 있지만,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소집 여부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 서울여성회와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원들이 최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OUT 말하기 대회를 진행하던 모습. ⓒ뉴시스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에 “n번방 가해자 몇 명 엄벌… 실수였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n번방 가해자 몇 명을 엄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한 게 실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여성가족부..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완공 지연… 각종 변수에 발목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이 각종 변수로 인해 완공이 지연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이 지연되는 가운데 공사비 상승, 그리고 최근 발생한 노동자 손해배상 소송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예상보다 공사 속도가 더디다...
  • 서울 시내 한 서점에서 학생들이 역사 관련 자습서를 고르는 모습. ⓒ뉴시스
    새 역사교과서 ‘우편향’ 논란에 이주호 부총리 “다양성 존중” 강조
    교육 당국이 승인한 새 역사교과서의 일부 표현을 둘러싼 '우편향'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되자, 이주호 부총리가 "다양성을 존중"한 결과라고 답했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반란'으로, 제국주의의 식민지 침략을 '진출'로 표현한 교과서 내용을 비판했다...
  • 명성교회는 9월 첫 주간 ‘특별새벽집회’를 진행한다
    명성교회, 9월 첫 주간 ‘특별새벽집회’ 진행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가 9월 첫 주간 ‘특별새벽집회’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집회는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출 3:8)’라는 주제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5시 50분, 오전 7시, 오전 8시 30분 등 3부로 나누어 열린다. 모든 말씀은 김삼환 원로목사가 직접 전할 예정이다...
  •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지난달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모습. ⓒ뉴시스
    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시범 투입
    3일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 100명이 142가정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가사관리사들은 지난달 6일 입국한 뒤, 4주간의 직무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마친 후 돌봄 및 가사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완료했다...
  • AL미니스트리는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손으로 보는 AL 촉각 성경 지도 세미나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AL미니스트리,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위한 ‘성경 촉각 지도’ 보급
    시각장애인 사역단체 AL미니스트리(대표 정민교 목사)가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들을 위한 '성경 촉각 지도'를 제작해 보급했다. 이 지도는 성경 속 고대 근동 지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도구로, 시각장애인들의 신앙생활과 성경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L미니스트리는 지난 2일(월)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손으로 보는 AL 촉각 성경 지도 세미나 ..
  • 한국월드비전이 최근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펼친다
    한국월드비전, 방글라데시 대홍수 피해 지원 위한 긴급구호활동 돌입
    국제구호개발 NGO 한국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최악의 홍수로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화) 밝혔다. 방글라데시월드비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방글라데시 전역에 내린 전례 없는 폭우로 약 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580만여명이 수해 피해를 입었다...
  • 파키스탄 신드주에 사는 아동, 전례없는 폭염 속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수돗가에서 세수를 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극심한 폭염, 아동의 생존과 교육, 미래 위협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 아동이 극한의 폭염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동의 교육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3일(화) 경고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1년 동안 전 세계 아동 3분의 1에 해당하는 7억 6천6백만 명이 역대 가장 뜨거운 폭염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