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당대표 후보 정청래, 박찬대,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김정호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던 모습. ⓒ뉴시스
    민주당, 당대표 선출 방식 ‘통합경선’으로 전환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기존의 '순회경선'에서 '통합경선'으로 변경했다. 전국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상황을 고려해, 호남권과 수도권 등 남은 지역의 현장 투표를 취소하고 온라인 방식으로 일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21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의결했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 영남권 경선서 정청래 승리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영남권 권리당원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영남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정청래 후보가 득표율 62.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찬대 후보는 37.45%를 얻는 데 그쳤다...
  •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후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 3차 진출자 29일 발표
    이번 경선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 등 4명 중 상위 2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결선 없이 곧바로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과반 후..
  •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후보.
    국민의힘 4강 토론, 부정선거·총리 제안·탄핵 사과 공방 속 격돌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6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경선 마지막 '4강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부정선거 논란, 일제 강점기 국적 발언, 윤석열 전 대통령 총리직 제안, 당원 게시판 논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2차 경선 진출자인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가 2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경선토론회 1:1 맞수 토론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계엄 책임론과 단일화 논쟁으로 격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심화되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4월 24일 진행된 2차 맞수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논란을 둘러싼 책임 공방을 벌이며 강하게 충돌했다. 아울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도 후보 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 국민의힘이 2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 후보 4명을 확정했다. 2차 경선을 진출한 후보자는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등 4명이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전 돌입… 당심과 민심 향한 총력전 가열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전문가 136명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김문수 정책연구원’을 출범시키며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조대연(고려대), 김경원(세종대), 김용호(전 인하대) 교수 등이 포함된 연구원은 김 후보의 정책과 공약 수립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들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검증된 리더는 김문수”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대선 주자들 잇따라 전북 방문… 지역 맞춤 공약 발표에 이목 집중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전라북도를 연이어 방문하며 본격적인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각 후보들은 전북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가 지난 22일 가장 먼저 전북 전주를 방문한..
  •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경선 후보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 유정복, 김문수, 양향자, 홍준표, 한동훈, 나경원, 이철우, 안철수, 유정복 후보.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토론 조 확정… “이재명 저지할 후보는 나”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토론회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1차 경선 미디어데이’에서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가 A조로,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B조로 각각 결정됐다. 각 조는 19일과 20일 각각 하루씩 토론회를 진행하며, 이후 여론조사를..
  • 이양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방식 확정… 민심과 당심 반영한 3단계 구조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경선안이 의결됐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1차 컷오프에서는 국민 여론조사 100%를 반영해 상위 4인을 선정하고, 2차 컷오프에서는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2인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3차 본경선 역시 당심과 민심을 각각 50%씩..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 앞에서 열린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비명횡사’ 논란에 “국민과 당원의 위대한 선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지난 경선에서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위대한 국민과 당원들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경기 양평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언하고, 이러한 결과를 ‘혁신 공천, 공천 혁명’으로 묘사했다...
  • 주호영(왼쪽부터), 이준석,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100분토론에 참석해 있다.
    이준석 '돌풍', 당원 70%벽 넘을까
    불과 1~2주 전만 해도 주요 중진들 사이에서는 "본경선에서 당원 선거인단의 투표 반영 비율이 70%로 올라가면 이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내부 여론도 최근엔 방향이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