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제조 26개사, 2030년까지 보유차량 전기·수소차로 100% 전환
    국민은행,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기업 26곳이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을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 환경부는 14일 금융·제조업체 26곳,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북한도 저출산… 기대수명 한국보다 10년 이상 짧아
    북한의 출산율이 세계 평균에 크게 못 미쳐 저출산 문제가 가볍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기대수명은 한국보다 10년 이상 짧았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14일(현지시간) 발간한 2021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지난해와 같은 1.9명이다...
  • 경기도, 보호종료아동에 공공주택 입주·보증금 지원
    복지시설 등 위탁시설에서 만 18세가 넘어 독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주거를 위해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와 임대 보증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매년 400여 명의 청소년이 보호종료 상황이 되는데 정부의 주거 지원을 받는 이들은 절반 정도다. 나머지는 위탁가정이나 전·월세에 의존하면서 사회 적응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 청소년 결혼에 대한 인식(2008∼2020년)
    중고교생 59.9% ‘결혼 안 해도 된다’… 12년 전보다 18.3%P 증가
    청소년 세 명 중 두 명 정도는 결혼을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난해 7∼9월 진행한 'Z세대 10대 청소년의 가치관 변화 연구'의 주요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연구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5740명을 설문 조사해 이뤄졌다...
  • 한국경제연구원
    한경연 “청년 취업자 비중 점점 감소… 고용 규제 완화해야”
    산업 현장에서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점점 감소하고 있고, 정년 연장과 임금 증가가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3일 발표한 '산업별 청년층 취업자 추이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산업별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2013년(제10차 산업분류 반영 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aT, 유엔세계식량계획과 기아·환경 문제 해결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전 세계 굶주리는 사람을 돕는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ZWZH·Zero Waste, Zero Hunger) 캠페인 확산에 나섰다. aT는 월 1회 '제로헝거 데이'를 추진하고 비빔밥 등 잔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로헝거 메뉴를 개발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 “코로나19로 등교 중지하자 아이들 비만 악화했다”
    코로나19로 등교일수가 줄면서 비만으로 치료받는 아이들의 건강이 더 안 좋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김미진 교수, 김은실 임상강사 연구팀은 비만을 진단받고,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 사이 최소 두 차례 이상 병원을 방문한 만 6세에서 18세 사이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실제 검사를 진행해 코로나19의 간접영향으로 ..
  • 벤츠코리아
    벤츠 사회공헌위, 취약계층 교육지원 위해 5억원 기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전국 55개 사회복지기관에 교육지원 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 과정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교육생 모집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우리나라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령 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회복지사'가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 게시대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일자리 줄자 창업으로 눈 돌린 젊은 층
    지난해 젊은 층에서 창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고 취업자는 가장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자가 30세 미만인 창업기업은 15만2000개로 전년보다 18.7% 늘었다. 이는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자 2019년 30세 미만 창업기업 증가율(7.3%)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
  • 서울장학재단, 공익 활동 경험 있는 장학생 60명 선발
    서울장학재단은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 중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이다. 휴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 파주 지혜의숲 내부 모습
    지난해 대학생 1인당 책 4권 대출… 전자 자료 활용 늘어
    지난해 대학생 1인당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4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쇄 책 대신 전자책과 동영상 자료 활용이 늘면서 대학생의 책 대출 권수는 2011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0년 대학도서관 통계조사 및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폐페트병 14개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 입는다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ECO+ 유니폼'을 현장에 도입한다. CJ대한통운은 ECO+ 유니폼 2000벌을 현장 직원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ECO+ 유니폼은 생수나 음료 등의 용기로 쓰이는 500ml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의류다. 민간 기업에서 업사이클링 의류를 실제 현장 유니폼으로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여주시
    국내 첫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푸르메여주팜’ 개장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이 6일 문을 열었다. 푸르메여주팜은 이날 4200㎡ 규모의 스마트농장(유리온실)에 방울토마토 1만 본을 식재하는 행사를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민간이 주도한 기존 장애인표준사업장과 달리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기업과 협력해 설립한다...
  • 월별 출생·사망자 추이
    올해도 인구 감소 지속… 1인 세대 40% 육박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3개월 연속 태어난 사람보다 사망한 사람이 많은 '인구 자연 감소'가 이어졌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2019년 아동(0~17세) 인구 비중을 추월한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청소년(9~24세) 인구 비중마저 넘겼다...
  • SK텔레콤
    SK그룹 모든 소속사, 헌혈 릴레이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5월까지 SK그룹의 모든 소속사를 대상으로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해 3000명의 SK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헌혈 릴레이를 전체 그룹 소속사로 확대한 것이다...
  • GS리테일
    GS리테일, ‘청년드림스토어’로 청년층 창업·자립 돕는다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사례집’ 발간
    평소 우체국 거래를 하던 50대 A씨는 기존 대출 상환후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사기범의 말에 속아 약속장소인 우체국 주차장에서 현금을 전달하려던 중, 우체국 직원이 이를 수상히 여겨 전화를 끊게 만들고 현금을 우체국에 보관한 뒤 경찰에 신고해 26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공범인 전달책도 검거했다...
  • “보험사들, 대법원 판례에도 암 보험금 과소 지급·거절 많아”
    암보험 분쟁 10건 중 9건 가까이가 보험금 지급분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을 받았는데도 보험사가 '암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암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451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경우가 88.2%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급 거절이나 과소 지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