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전신학 설파한 신학자 고 이종성 박사의 유산
    고 이종성 박사가 2일 별세했다. 한국교회는 큰 별을 또 하나 잃고 말았다. 보수와 진보를 망라해 존경받았던 그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한국신학의 지평을 넓히고, 4천여명의 제자들을 키워낸 한국 신학계의 거목이다. 그는 학문적으로나 시대적으로 한국교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한국신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신학자이다...
  • 춘계(春溪) 이종성 목사, 향년 90세 일기로 소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제70회 총회장 춘계(春溪) 이종성(李鍾聲)목사가 2011년 10월 2일 서울 자택에서 향년 90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통합측은 장례식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목회 은퇴가 하나님 일 은퇴하는 건 아니잖아?”
    “교단법에 따라 70세가 되니 은퇴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은퇴하는 건 아니잖아. 감사하게도 각 나라에서 집회 요청이 계속 들어와. 은퇴할 때가 되니 길을 여시는구나 싶고…. 지난 주에는 중국, 이번 주에는 성도교회, 계속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네. 수영로교회 당회장은 내놓지만, 사역 자체는 계속 하는 거지.”..
  • 李대통령 "`김우수 정신' 사회에 퍼지길"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어려운 형편에도 불우 어린이를 후원해오던 중 교통사고로 숨진 중국집 배달원 고(故) 김우수 씨의 명복을 비는 글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 "朴대통령, 78년까지도 핵개발 의지"< CIA문건>
    한국 정부가 추진했던 핵개발 프로그램이 미국의 '설득' 속에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후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박정희 정부는 최소 1978년까지는 자체적으로 핵개발에 나설 수 있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았던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 온누리교회 담임에 이재훈 목사 확정
    이재훈 목사가 온누리교회 2대 담임으로 최종 결정됐다. 온누리교회는 24일 오후 공동의회를 열고 이 목사에 대한 담임목사 청빙 건을 투표에 부쳤다. 결과 4757명 중 4421명(92.9%)이 찬성해 이 목사는 故 하용조 목사를 이어 온누리교회를 이끌게 됐다...
  • “축구는 그리스도로 하나되고 복음을 전파하는 도구”
    축구선교란 125년 전 이 땅에 축구공과 복음을 들고 온 선교사들이 전해준, 축구의 본래의 선교적 목적을 찾는 것이다. 선교를 통해 축구라는 스포츠가 세속적 놀이문화에서 신앙적인 선교문화로 회복을 시작한다. 그래서 축구선교란 축구를 거룩한 도구로 사용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성도들의 성장을 도우며 잃어버린 자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선포하도록 섬기는 것이다...
  • 박원순 "서울시장, 정치적 사다리 돼선 안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8일 "서울시장이라는 직책이 결코 정치적 사다리가 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정동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시장 이후를 생각하기 때문에 늘 왜곡된다. 이번 오세훈 '파탄'도 그런 것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안철수 지지' 이끌어낸 박원순은 누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단일화 협상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양보를 이끌어내 단일후보가 된 박원순(55) 변호사는 국내 시민단체 운동의 선구자이다. ..
  • “아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넌 틀렸어’ 했다면…”
    때로 우리는 ‘성공’에 너무 많은 집착을 갖고 산다. 남보다 좋고, 높으며,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찾아 종횡무진하고, 남과 비교해 조금이라도 뒤떨어지면 마치 낙오자가 된 것처럼 불안해하기도 한다. 누구도 부인 못할 이 시대 인간 승리의 주인공, 강영우 박사가 말하는 성공은 무엇일까? 시대가 좇는 최고의 성공의 자리에 있는 강 박사의 성공론은 의외였다. 그는 “성공은 꿈의 성취이자 상..
  • “WCC 총회, 아시아교회의 세계교회사적 위치 고양시켰으면…”
    국내 에큐메니칼 원로들인 박상증 박사(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오재식 박사(월드비전 전 회장), 안재웅 박사(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전 총무) 등과 현역 시절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았던 홍콩기독교교회협의회(Hong Kong Christian Council, HKCC) 전 총무 궉 나이 왕 목사(KWOK NAI WANG·71)가 얼마 전 방한했다. 출국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
  • 사랑과 소통을 디자인해 ‘공간, 그 이상의 공간’ 창조
    공간을 통해서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면 갈 때마다 늘 새로움을 느끼고 자꾸 찾고 싶을 것이다. 또 그 주인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공간을 통해 그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고 생각을 알 수 있다면, 언어를 초월한 소통으로 서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 “초대교회가 공산주의와 닮았다고 보는 건 큰 잘못”
    오늘로 우리나라는 8·15 해방 66주년, 건국 63주년을 맞는다. 식민지와 전쟁을 치른 나라로서는 전례없이 큰 경제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발전상은 굶주림에 신음하는 북한과 달리 자유와 평등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경제 체제’를 채택한 데 힘입었다는 평가다...
  • 가격협상 결렬…原乳공급은 3일만에 재개
    낙농농가와 우유업체간 원유(原乳) 가격인상 협상이 12일 끝내 결렬됐다. 하지만, 낙농농가들의 단체인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0일부터 우유업체들에 원유 공급을 중단해온 것을 이날 오후부터 해제하기함에 따라 원유 공급이 3일만에 재개돼 `우유대란'이라는 최악은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