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주민투표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개인적 정치 이미지에는 손해지만, 2011년도 오세훈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합리적ㆍ개혁적 보수 등의 평가를 받던 나로서 망설이는 시도였지만, 후회는 없다"며 "우선하는 가치를 관철하기 위한 툴(도구)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있겠느냐"고 반문..
  • 벌어서 ‘남 주는’, 연매출 100억 부자 청소부
    많은 이들이 언젠가 인생에 대박을 터뜨리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 부와 명예를 얻는 박도 있고, 어려운 시험에 합격 해 보장된 미래를 얻는 대박도 있고, 8백만분의1의 확률이라는 로또 당첨의 대박도 있겠다. 그러나 그같은 대박에는 ‘이루기 힘들고 희소하다’는 조건이 붙는다...
  • <인터뷰> 스티븐스 "대학서 한미관계 연구"(종합)
    3년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미국으로 돌아가면 워싱턴 조지타운대학에서 한미관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를 찾은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동강변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한대사로 있었던 지난 3년은 큰 영광이었다"라고 이임 소감을 미리 밝혔다...
  • 美 유력지, '독도 주민' 김성도 씨 소개
    미국 유력 신문 가운데 하나인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4일 '독도 지킴이' 김성도(72) 씨 인터뷰와 함께 한국ㆍ일본의 독도 영유권 다툼을 비교적 자세하게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 [하용조 목사 소천] 이어령 "그는 한알의 밀알 같은 분"
    2일 오전 하늘로 떠난 고(故) 하용조 온누리교회 목사를 추모하는 개신교 등 각계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고인에 대해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지면 씨앗 자체가 죽는 것 같지만 무수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처럼 그분은 돌아가셨지만 한 알의 밀알처럼 많은 생명을 살리셨다"고 평가하며 "저도 그중에 하나"라고 하 목사를 애도했다...
  • [하용조 목사 소천] 故 하용조 목사가 '걸어온 길'
    온누리교회 하용조(사진) 목사가 2일 오전 8시40분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투석 등 장기간 투병생활을 해왔던 하 목사는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갑작스런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며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
  •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 별세 소식에 애도물결
    2일 오전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65)의 별세 소식에 SNS 등을 통해 온누리교회 교인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GODpiaCom’는 "영적 거장 한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고 하용조 목사에 애도를 표했다...
  • <경찰관 집념으로 4년만에 밝혀낸 살인사건>
    한 경찰관의 집념과 끈기가 아내를 살해한 남편의 범행을 밝혀냈다. 광주 서부경찰서 강력5팀 노창성(40)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 20일 오후 전남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수장된 채 발견된 김모(26·여)씨의 변사 사건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 “존스홉킨스에서 공부한답시고 의사의 적이 됐구만”
    재미 한국인 의사가 의료기관에서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큐멘터리 비디오를 제작해 전세계 68개국 3천400개의 고등교육기관이 가입한 '교육발전 및 지원 협의회(CASE)'에서 주는 Circle of Excellence 금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고등교육기관에서 만들어진 공익적 비디오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1994년부터 매년 1회 수여되고 있다...
  • ‘부자’ 되는 비결? 먼저 ‘준비된 자’ 되길
    한국의 10대 재벌 중 크리스천이 얼마나 될까? 1970년대 후반부터 경제규모가 확장되고, 또 일부 건설업체가 해외에 진출하면서 삼성, 현대, 엘지, 쌍용, 한진, 효성, 선경, 신동아, 두산과 같은 재벌들이 자리를 굳혔다. 그러나 이들 모두 오너는 크리스천이 아니다...
  • <인사>관광공사 상임간사 임명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임용혁(51)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부회장이 20일자로 임명했다. 임 신임 감사는 서울중구의회 의장,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과 세계다문화공동체 공동대표, 한국컨벤션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 손 흔드는 '더반의 여왕'
    (영종도=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더반의 여왕'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이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1.7.11 ..
  • 항우硏 원장 "한국형발사체 개발 2021년은 늦다"
    김승조 신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2021년으로 돼있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완료 시점이 너무 늦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원장은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선진국에서 이미 40∼50년 전에 개발한 75t급 로켓엔진을 개발하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쏟을 필요가 없다"며 "최대한 빨리 고전적인 기술을 극복하고 선진기술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2019년 이전에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