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지지' 이끌어낸 박원순은 누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단일화 협상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양보를 이끌어내 단일후보가 된 박원순(55) 변호사는 국내 시민단체 운동의 선구자이다. ..
  • “아들에게 단 한 번이라도 ‘넌 틀렸어’ 했다면…”
    때로 우리는 ‘성공’에 너무 많은 집착을 갖고 산다. 남보다 좋고, 높으며,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찾아 종횡무진하고, 남과 비교해 조금이라도 뒤떨어지면 마치 낙오자가 된 것처럼 불안해하기도 한다. 누구도 부인 못할 이 시대 인간 승리의 주인공, 강영우 박사가 말하는 성공은 무엇일까? 시대가 좇는 최고의 성공의 자리에 있는 강 박사의 성공론은 의외였다. 그는 “성공은 꿈의 성취이자 상..
  • “WCC 총회, 아시아교회의 세계교회사적 위치 고양시켰으면…”
    국내 에큐메니칼 원로들인 박상증 박사(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오재식 박사(월드비전 전 회장), 안재웅 박사(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전 총무) 등과 현역 시절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았던 홍콩기독교교회협의회(Hong Kong Christian Council, HKCC) 전 총무 궉 나이 왕 목사(KWOK NAI WANG·71)가 얼마 전 방한했다. 출국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
  • 사랑과 소통을 디자인해 ‘공간, 그 이상의 공간’ 창조
    공간을 통해서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면 갈 때마다 늘 새로움을 느끼고 자꾸 찾고 싶을 것이다. 또 그 주인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공간을 통해 그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고 생각을 알 수 있다면, 언어를 초월한 소통으로 서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 “초대교회가 공산주의와 닮았다고 보는 건 큰 잘못”
    오늘로 우리나라는 8·15 해방 66주년, 건국 63주년을 맞는다. 식민지와 전쟁을 치른 나라로서는 전례없이 큰 경제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발전상은 굶주림에 신음하는 북한과 달리 자유와 평등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경제 체제’를 채택한 데 힘입었다는 평가다...
  • 가격협상 결렬…原乳공급은 3일만에 재개
    낙농농가와 우유업체간 원유(原乳) 가격인상 협상이 12일 끝내 결렬됐다. 하지만, 낙농농가들의 단체인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0일부터 우유업체들에 원유 공급을 중단해온 것을 이날 오후부터 해제하기함에 따라 원유 공급이 3일만에 재개돼 `우유대란'이라는 최악은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됐다...
  • <인터뷰> 주민투표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개인적 정치 이미지에는 손해지만, 2011년도 오세훈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합리적ㆍ개혁적 보수 등의 평가를 받던 나로서 망설이는 시도였지만, 후회는 없다"며 "우선하는 가치를 관철하기 위한 툴(도구)과 책임감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있겠느냐"고 반문..
  • 벌어서 ‘남 주는’, 연매출 100억 부자 청소부
    많은 이들이 언젠가 인생에 대박을 터뜨리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 부와 명예를 얻는 박도 있고, 어려운 시험에 합격 해 보장된 미래를 얻는 대박도 있고, 8백만분의1의 확률이라는 로또 당첨의 대박도 있겠다. 그러나 그같은 대박에는 ‘이루기 힘들고 희소하다’는 조건이 붙는다...
  • <인터뷰> 스티븐스 "대학서 한미관계 연구"(종합)
    3년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미국으로 돌아가면 워싱턴 조지타운대학에서 한미관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를 찾은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동강변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한대사로 있었던 지난 3년은 큰 영광이었다"라고 이임 소감을 미리 밝혔다...
  • 美 유력지, '독도 주민' 김성도 씨 소개
    미국 유력 신문 가운데 하나인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4일 '독도 지킴이' 김성도(72) 씨 인터뷰와 함께 한국ㆍ일본의 독도 영유권 다툼을 비교적 자세하게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 [하용조 목사 소천] 이어령 "그는 한알의 밀알 같은 분"
    2일 오전 하늘로 떠난 고(故) 하용조 온누리교회 목사를 추모하는 개신교 등 각계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고인에 대해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지면 씨앗 자체가 죽는 것 같지만 무수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처럼 그분은 돌아가셨지만 한 알의 밀알처럼 많은 생명을 살리셨다"고 평가하며 "저도 그중에 하나"라고 하 목사를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