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후반에 혜성처럼 나타나 움직이지 못하는 거대 난파선 GE를 살려낸 잭 웰치의 처방은 단 한 줄의 메시지였다. "1등, 2등만 남기고 모두 처분하라!" 자신이 설립했던 회사 애플에서 쫓겨나 유랑생활을 하다가 다시 돌아와 망해가던 애플을 기적처럼 회생시킨 그의 화두는 단 하나, '우아한 단순함'이었다. ..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대학에서의 전공선택(III)
지난 주 칼럼을 통해서 학생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 지 잘 모르는 경우 어떻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을지 몇 가지 방법을 함께 나눈 바 있다. 대학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정하지 않은 학생들은 지난 주에 언급했던 방법을 활용해서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전공을 찾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대학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이미 마음을 정한 학생은 대학마다 그 .. 
[이기범 칼럼] 왜 살아있느냐 물으시거든
제가 지난 삶을 되볼아볼 때, 어릴 적부터 교회만 가면 행복했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저에게는 세상에서 교회만큼 좋은 곳은 없었습니다. 잠을 자도 교회에서 자는 잠이 제일 달았습니다. 놀아도 교회에서 노는 것만큼 행복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맡게 된 중등부 교사. 아이들을 제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때를 생각하면 미소가 번집니다... 
[박석규 칼럼] 잊을 수 없는 스승을 생각하며
목회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1959년 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동안 훌륭한 스승을 많이 만났다. 학문분야에서는 물론 신앙, 삶, 인격에 사표가 되는 분이 많으셨다. 그 중에 히브리어와 구약을 가르치신 박대선 교수님를 잊을 수 없다. 그때 일이 주마등 같이 떠오른다. 첫시간 강의실에 오셔서 까까머리 고등학생티를 막벗은 우리들 출석을 부르시면서 장차 목사님이 되실 분들이니까 존대해 드려야지 .. 
한인 이민자들은 창조경제의 선구자
한국에서는 정부, 재계뿐만 아니라 창조경제가 화두이고 이론정립이 한창이다. 나의 소견은 고향을 떠나서 기득권을 버리고 새로운 나라에서 피 눈물 속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며 가꾸고 후손을 낳아서 자발적으로 한민족의 문화 전통을 계승하는 분들이 있다. 한반도의 제한적 공간의 사고를 버리고 글로벌의 시각으로 위대한 한민족의 문화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6백만 해외동포들이야 말로 진정한 창조경제.. 
[박성근 칼럼 ]"불구하고"
멕시코에 가면 "불구하고"라는 제목의 비문이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품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이 제목은 작품의 주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조각한 조각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것입니다. 이 작품을 빚은 조각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재료를 준비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김지성 칼럼] 신앙의 진보를 촉구한다
세속과 불의한 영이 몸집을 키우고 있는 동안 안이한 영적 태도로 일관해 온 그리스도인들은 일격에 무너질 수 있는 헛점을 노출시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박테리아의 감염에 손도 써보지도 못하고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존재가 사람이라면,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영적 세력들에 의해 같은 모습으로 넘어질 수 있는 있는 존재가 우리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영성을 키워.. 
[손인식 칼럼] 살아있는 역사들
삶이란 한마디로 참고 기다리는 시간들입니다. 지금까지도 참아왔고 앞으로도 잘 참으면 됩니다. 저희 바로 옆집은 한 지붕 밑에 대충 5개 가정 정도가 같이 사는 것 같습니다. 밤에 들어갈 때 보면 마치 무슨 자동차 딜러처럼 6대가 넘는 차들이 서 있고 길 건너에도 세워 놓은 차들이 있습니다... 
[목회칼럼] 성령께 사로잡혀 쓰임받자
사울은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로 용모가 준수하고 키가 보통 사람의 어깨 위는 더 크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아오라는 명령에 사환과 함께 찾다가 찾지 못하매 사환의 제안에 따라 숩 땅에 있는 사무엘에게 암나귀들을 찾을 방도를 물어 보자고 갔다가 사무엘을 통하여 암나귀들은 이미 찾았다는 전언과 함께 기름병을 취하여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진유철 칼럼] 소탐대실
더 넓은 미국에 이민 나와 살지만 우리의 삶의 반경은 더욱 좁아졌습니다. 집과 차는 더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습니다. 학위를 받기도 하고 지식은 더 늘어났지만 가슴은 더 식어졌습니다. 몸에 좋은 약은 더 많이 먹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습니다. 돈도 벌고 생활은 더 편리해졌지만 여유시간은 더 짧아졌습니다. 인생을 사는 시간은 더 늘어났지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상실감은 더 커졌습니다...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여덟째 지팡이 '시가서'
시가서는 기독교 전통에서 구약의 세 번째 덩어리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의 다섯 권을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시가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예배용 찬송시(시편), 지혜문학(욥기, 잠언, 전도서), 그리고 사랑의 문학(아가서)입니다... 
[정한나 칼럼] 행복한 숨은 그림 찾기
겨우내 죽은 것처럼 앙상하게 드러냈던 벗겨진 나무표피를 뚫고 어린아이 살갗 같은 연둣빛 새싹들이 갓난아기 같은 신비로움으로 저마다 얼굴을 내밀었다. 어디 새싹뿐이랴? 솜사탕을 뜯어 놓은 듯 하얗고 눈부신 꽃봉오리들이 가지 끝에 풀도 없이 붙어 있다... 
[정인수 목사 칼럼] 디지털 시대에 영성을 날카롭게 하십시오
요즘을 디지털 시대라고 부른다. 디지털이란 아날로그와 대립되는 개념이다. 아날로그 기술은 음이나 빛의 변화를 전기적인 변화로 바꾸어 연속적인 파형으로 보낸다. 반면에 디지털은 시간을 아주 잘게 분할하여 그 진폭의 상태를 이진수인 0과 1이라는 숫자의 조합으로 처리한다. 시간과 양이 극소화된 기호로 바뀌는 디지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정보가 정확하게 생성, 변형, 복제, 전달이 가능해 진.. 
[나인상의 성경과 고전] 영웅선읍(英雄善泣)과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레미야를 '눈물의 선지자'라 말한다.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타락과 부채로 결국 망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부정부패로 타락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는 힘과 권력과 음란과 음행, 사기와 거짓, 세상의 것들이 판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레미야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생생하게 전한다... 
[손상웅의 선교역사칼럼] 실크로드 선교
안디옥에서 로마길을 타고 유럽으로 간 서방 선교를 바울이 이끌었다면 안디옥에서 실크로드를 타고 아시아로 간 동방선교는 네스토리우스가 이끌었다고 하겠다. 386년 안디옥에서 출생한 네스토리우스는 428년 콘스탄티노플 주교로 임명되면서 교회의 지도자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신학적 논쟁으로 페르시아로 망명했던 네스토리우스와 그를 따르던 콘스탄티노플 교회 교인들은 페르시아로 이주하였고, 기존의 페르시.. 
[이성자 칼럼]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발사고로 3명이 죽고 180명 정도가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마틴 리처드라는 이름의 8세 소년이 있는데 이 소년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평화" 라는 글자를 걸고 있는 사진을 보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평화를 기원하는 이 예쁜 아이가 왜 이렇게 희생되어야 하는지 우리 모두 안타깝기만 합니다. .. ![[하인혁 교수의 신앙과 경제] 돈과 믿음 (1)](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742/1.jpg?w=188&h=125&l=50&t=40)
총기규제법안 부결은 로비 때문?…총기소지에 대한 오해와 현주소
오바마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총기규제법안이 표결에 부쳐저 보지도 못하고 사라지게 되었다. 한해에 무려 만명이상이 총기와 관련된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고, 학교와 극장에서까지 총기의 무차별한 사용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다... 
[안인권 칼럼] 일확천금
북미대륙에서 처음으로 금이 발견된 것은 1820년 말이다.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백인들에게는 Good News였지만 인디언들에게는 Bad News였다. 금을 채굴하기위해 미국 정부는 1830년 《인디언 이주법》(Indian Removal Act)을 강행하였고, 아메리카 토착민들이 오클라호마의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강제 이주 당하면서 많은 인디언들이 병, 추위, 굶주림으로 죽은 .. 
[정인량 칼럼] 이상과 이중섭의 꿈
이상(李箱)의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이다. 그가 본명을 두고 성씨가 다른 필명을 쓰게 된 연유에서 대해서는 아직도 정확히 알지를 못한다. 그가 문인의 길을 걸었던 것과는 달리 그의 직업은 일제 조선 총독부의 건축과 기수였다. 폐결핵으로 좋은 직장을 사임하고 요양중 만난 금홍이란 기생과 서울에서 제비라는 다방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 
[심관식 칼럼] 잊어버리고 사는 세상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이 많이 달라져 갑니다. 도시마다 건물들은 높아져 가는데 사람의 인격적인 면은 자꾸 작아져 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동서 사방으로 다니는 고속도로는 얼마나 과거에 비해서 넓어졌습니까? 그러나 사람들이 보는 시야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