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창 1:28). 그런데 '땅을 정복하라'는 용어는 조금 특이합니다. ‘정복하다’는 의미의 히브리어 카바쉬(kabash)는 군사 용어입니다... [조성래 칼럼] 하나님께서 주신 변화: 행복에 빠지다
지난 60평생 동안 인생의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그 중에 서도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것은 돈 문제였습니다. 1987년 교회를 개척하면서 시작된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돈 때문에 시달린 18년은 말로 할 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형제간에 벌어진 불신과 상처, 매일 파도처럼 밀려오는 빚 독촉, 연속되는 가난은 목사로서, 부모로서 남편으로서의 가치를 점점 상실케 하였습.. [이만석 칼럼] 이집트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자스민 혁명의 물결이 중동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 가면서 오랫동안 백성들을 학대해 왔던 튀니지의 벤알리 대통령,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 리비아의 가다피 대통령 등 독재자들이 차례로 물러가고 이제는 중동에도 인권이 보장되는 자유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들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김진홍의 아침묵상] 야곱의 12아들(3)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권하니 요셉이 거절하며 이르되...주인이 내게 아무것도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 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세게 39장 7~9절) .. [좋은나무성품 칼럼] 10분 해피타임의 기적
LA 세미나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LA중앙일보 주최로 한인들을 위한 “좋은 성품 자녀 키우기” 세미나를 한참 진행 중일 때, 참석하신 한 어머니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당황해서 강의를 멈추고 그 어머니에게로 다가가 왜 그런지 이유를 물었습니다. .. 영적 싸움에 나서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이 구절은 전쟁을 위해서는 먼저 인도자들의 영이 깨어나야 함을 일깨워주는 말씀이기도 하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몇몇 성도들이 깨어 기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도자들이 먼저 깨어나는 것이다.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에게 “네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가라”고 한 것은 그가 시스라 군을 격파할 때.. 폭군으로 알려진 아닥사스다, 느헤미야에게는 ‘천사’?
바사에서 ‘아닥사스다’ 라는 이름으로 왕이 된 사람은 모두 세 명으로, 1세는 주전 465-424년까지 왕으로 재위했고, 2세는 주전 404-358년, 3세는 주전 358-328년 페르시아를 통치했다. 그 중 성경에 기록된 사람은 아닥사드다 1세로 아르타크세르크세스(또는 롱기마누스/Longimanus) 1세를 가리키며, 에스더의 남편 아하수에로 왕의 아들이다. 그는 모르드개의 사촌 여동생, .. [인기협 칼럼]월가 시위와 10·26보궐선거
봄부터 튀니지와 이집트에 불어온 자스민 혁명(중동 민주화)은 물론 최근 고강도 긴축에 분노한 유럽 국가들의 시위, 영국 런던에서 벌어졌던 폭동 사태까지 이들 시위와 폭동은 모두 경제 부진으로 인한 정부 불만과 참기어려운 분노가 시위와 폭동을 촉발시켰다... [좋은나무성품 칼럼] 자녀에게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려면
하버드 의대 교수인 조지 베일런트는 행복한 삶에 이르는 7가지 비결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첫째 ‘삶의 고통에 적응하는 자세를 배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 베일런트 교수가 열 살 때 경험한 충격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베일런트 교수의 아버지는 하버드의 고고학자였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유능한 고고학자로 베일런트 교수의 아버지인 조지 C 베일런트.. 권력의 부패상, 역설적 재현한 '도기니'
장애농아학교의 성폭행 실태를 고발한 공지영의 장편소설<도가니>를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의 '농아학교'는 장애인의 인권 유린 뿐만 아니라 혈연, 학연, 인맥, 지연 등으로 연결된 사회 중심 정치 권력의 축소판이다... [서경석 칼럼] “통영의 딸” 구출 촛불집회에 참석합시다
오길남씨 가족이 북으로 넘어갔지만 오씨 혼자만 탈출한 후, 북한에 억류된 가족 신숙자씨와 두 딸 혜원이 규원이를 구출하기 위한 구명운동이 신씨의 고향인 경남 통영에서부터 시작해서 남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사야가 ‘기름부은 자’라 칭했던 이방의 황제
‘태양 보좌’ 라는 히브리어 의미를 지닌 고레스는 바사(페르시아 제국)를 이 땅에 세운 초대 왕이다(주전 546년-529년 재위). 여호와께서는 고레스 왕 원년에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온 나라에 조서를 공포하여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게 했다. 첫번째로 세워진 솔로몬 성전이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짓밟힌 뒤, 스룹바벨을 통해서 제2.. [이만석 칼럼] 영화 ‘내 이름은 칸’을 보고
필자가 이슬람에 대한 칼럼을 인터넷에 올렸더니 어떤 분이 “‘내 이름은 칸’이라는 영화를 꼭 한 번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라는 댓글을 올려 주셨다. 하지만 그 영화를 어디서 상영하는지도 몰랐고 계속되는 해외여행으로 영화를 볼만한 시간적 여유를 찾기도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한 시간이 생겼다. 그래서 작정을 하고 일 삼아서 그 영화를 보게 되었다. 관객 수 40만을 넘었.. [김형태 칼럼] 금과옥조(金科玉條)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요한복음에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으니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요1:1)고 기록돼 있다. 말씀(교훈)이 곧 하나님이라고 선언했다. 하나님(神)을 형상이나 모습으로 찾지 말라. 하나님은 메시지(말씀, 교훈)로 존재하신다. 이 세상의 성현들도 그들의 어록으로 존재한다... [박승학 칼럼]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사람이 진리와 진실을 따라 살아가면 아름답고 고귀한 삶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거짓을 따라간다면 결국 불행한 결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진실과, 진실에 대한 오해, 그리고 거짓의 역학적 관계를 분석 파악하여 살아 갈 때 성공적 삶이 된다. .. [송태흔 칼럼] 남유다의 대표적인 악한 왕 므낫세
주전 930년경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통해 남유다를 세운 후 총 20명의 왕들이 차례로 교체됐다. 왕위를 강제로 찬탈한 제7대 왕 아달랴를 제외하고, 나머지 19명의 왕들이 모두 한 왕조를 이루며 344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다. 신앙 인격이 부족하므로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바른 길을 100% 따르지는 못했지만, 대체로 대부분의 남유다 왕들이 예루살렘 성전 중심의 선정을 베푼 것으로 드러난.. [배본철 칼럼] 성령과의 '인격적' 교제란 무엇인가?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정말로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다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좋은나무성품 칼럼] 유아기에 들려줘야 할 부모의 한 마디
각인의 시기인 유아기에 최대의 예우를 갖춰 아이들을 섬겨야 합니다. 유아기의 자녀들을 존귀하게 대접해야 함을 절대 잊지 마세요. ‘너는 큰일을 이룰 소중한 존재다’라는 메시지를 우리 태도에 담아 유아기의 자녀를 보살피면 부모의 말과 양육 태도가 그대로 아이에게 각인되어 남게 될 것입니다... [김성광 칼럼] 군대 귀신을 쫓아내야 산다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누가복음 8:30~33).. [박승학 칼럼] 언론의 일그러진 자화상
1923년 9월 1일 낮 12시경 일본 도교와 요코하마 간토(관동·關東) 지방에서 대지진이 일어났다. 사가미만을 진앙지로 5분 간격의 3차례 7.3 지진으로 화재와 해일, 토네이도까지 발생하여 무려 14만여명이 사망하는 대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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