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자병법(孫子兵法) 삼십육계(三十六計) 이십계(二十計)에 나오는 병법이다. 이것은 고기를 잡을 때 주변의 물을 혼탁하게 만들어 순간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해 물고기를 잡는다는 것으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병법으로 응용한 것이 혼수모어의 전술이다. 어렸을 때 논두렁이나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을 때를 생각해보면 작은 그물을 가지고 개울가 풀숲을 발로 헤치면 깨끗하던 개울이 황토 빛으로 혼탁해지고.. 
[이성자 칼럼] 리더의 비전
봄방학을 맞이하여 집에 온 Grace와 함께 영화 '링컨'을 관람했습니다. 노예 해방을 위해 제13차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키고자 분투하는 링컨의 생애 마지막 4달만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는 영화로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리더의 비젼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링컨에게는 두 가지의 분명한 비전이 있었습니다. .. 
[안인권 칼럼] 이길 수 밖에 없는 싸움
대통령에 당선된 것 말고 그 때까지 실패뿐인 인생이었다. 그가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평가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실패뿐인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는 위대한 사람이다. 그토록 처절한 실패를 극복한 그는 위기관리 능력, 업적, 인품, 도덕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첫 지팡이
성경을 통독하기 전에 우선 성경이 무엇인가 그리고 성경의 배경을 알아보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성경을 읽어야 성경이 보다 쉽게 이해되고 끝까지 성경을 읽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번째 칼럼에서는 성경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주제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심관식 칼럼] 자신만 믿지 마세요
일본이나 미국의 기술자들은 한국 사람에게 일을 시켜 놓으면 왠지 불안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머리가 좋아서 일을 배우는 속도는 세계 어느 나라 사람보다도 빠른데,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자신감이 생기면 통제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정인량 칼럼] 춘원(春園) 이광수의 꿈에 대하여
세상에는 허다한 꿈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꿈들이 이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들이 되었던 것이다. 비록 모든 꿈들이 실현되지 않고 남가일몽이나 일장춘몽으로 끝나기 일쑤이지만 그런 꿈들이 없었다면 역사의 내용은 무미건조한 것이 되었을 것이다. 춘원 이광수도 꿈꾸는 자였다. 그가 몽상가가 아니였다면 춘원(春園)이라는 호(號)를 한국의 문학사의 반열에 올리지 못하였을 것이다... 
[정인수 목사 칼럼] 새 시대를 열어가는 여성 리더십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였다. 여성 리더십이 봇물 터질 듯이 왕성하게 세워지는 기대감이 커져 가고 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도 여성 장로가 두 명이나 된다. 여성 특유의 감성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당회의 분위기를 순화시키고 있다. 교회에 세부적인 사역에 잘 적응하고 있다... 
[김칠곤 컬럼] 쉴만한 물가
나의 목자되신 여호와는 그들의 백성들을 안전하게 하실 뿐 아니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돌보신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엄영민 칼럼] 교회는 살아있다
난 주 초 우리 교회가 이사로 있는 미주 GMP 선교회의 정기 이사회에 참석차 볼티모어에 다녀왔다. 선교회의 이사이신 같은 송영선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볼티모어 빌립보 교회에서 이사회가 있었다. 벌써 몇 년째 같은 선교회의 이사로 있는 까닭에 송 목사님도 안면이 있고 빌립보 교회에 대해서도 약간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좀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軒鏡 최윤환]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
서쪽 하늘 가 높이 벽돌 성터 비슷이 붉은 지붕 높다랗게. 뻗어 나간 언덕을 바라보다가 허름한 지하도 건너서부터는 허물어진 옛 都城 안, 갈라진 언덕 돌길에 오른다. 예전에야 의젓하게, 한 몫을 해 낸 집채들일 텐데 한 쪽 높은 지붕들이.. 
[남성수 칼럼] 한인사회의 유일한 대안 "들려주고 보여주라"
배움이라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의 방법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첫째는 보고 배우는 것이다. 고대에서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학교제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회나 환경 속에서는 이미 앞서간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행동, 저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눈으로 보면서 배워왔다... 
[현순호 칼럼] 부모의 사랑은 어디까지인가
내 안에도 끝없는 갈등이 있는데 다른 개체인 부모와의 관계에서 언제나 좋을 수 만은 없다. 어떨 땐 저 분이 부모가 맞나 의심도 간다. 반대로 저 놈이 내 뱃속에서 나온 자식인가? 하고 되묻을 때도 있다. 부자간의 관계를 3가지로 분류해 봤다... 
[유태웅 찬양칼럼] 형통의 삶
2월도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빠른 세월을 살면서 빨리 달려갈 길만 생각하지 마시고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방향이 잘못되면 아무리 빨리 가는 비행기도 택시도 달리면 달릴수록 더 안 좋은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만사형통 하리라...이런 말을 들으면 기복적인 신앙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형통'이란 말은 성경에 뿌리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말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사.. 
[김지성 칼럼] 강인함은 핵심에 집중할 때 형성된다
나무를 화분에 심어서 줄기나 가지를 보기 좋게 가꾸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 분재된 나무를 접하면서 보기엔 좋지만 실상 높이 자랄 수 있는 나무를 조그만 화분 속에 강압적으로 가두어 놓은 것 같아 불편한 마음을 가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재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의 말씀을 듣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목회칼럼] 나부터 달라져야
인류의 조상 아담이 창조되어지면서부터 엿새 동안 하나님이 하늘과 또 땅과 바다 속의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을 위임하시며 이 모든 것들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이 놀라운 특권은 깨닫고 보면 우주 전체에 있는 만물과 또 지상과 수중에 있는 모든 피조물, 이 모든 것들을 인간들에게 주시기 위한 선물로 만드셨다는 겁니다... 
[손인식 칼럼] 목사님 부부들의 사랑 고백
제일 먼저 의자에 앉은 아내 앞에 무릎을 꿇고 사랑을 고백한 P목사님이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격이 되었습니다. "여보, 미안했어. 정말 당신을..."하고 몇 마디 입을 열던 P목사님이 갑자기 목이 메며 흐느껴 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의 눈물은 오래갔습니다. P목사님의 사모님이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권 준 칼럼] 말씀에 뿌리를 내리는 삶
아직은 춥지만 봄기운이 살짝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뒷마당에는 봄을 알리는 꽃이 곧 피어날 듯 자라나고 있습니다. 시절을 좇아 꽃을 피우고 새순을 내고 과실을 맺는 나무를 보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뿌리박혀 살면 환경과 조건에 상관없이 자라고 열매 맺을 수 있음을 봅니다. 형제도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을 소유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열어갑니다... 
[손기성 칼럼] 능력보다 더 큰 능력은 '희생'입니다.
사람들은 위기의 때를 만나거나 다급한 문제가 터지면 시대와 문제를 해결할 인물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 환호합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하나같이 실망하며 시대를 구할 인물이 아니었노라 질타와 비난을 퍼부어 댑니다. 이 현상은 '희생'이라는 말이 먼저 우리의 삶에 드러나지 않으면 영원히 반복될 그저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자기 '과시 놀이'에 불과한 것.. 
[정인량 칼럼] 선포 설교가 뒷전으로 밀려난 이유는…
현대 설교의 흐름이 선포에서 설득으로 진행된 데에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상황이 크게 작용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현대 신앙인들은 현대인들과 별반다르지 않은 사고의 틀 속에 있다는 상황에서 현대의 설교학계와 설교자들이 그 탈출구를 선포에서 설득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놀랄 일이 아닌것이다... 
[이성자 칼럼] 역사는 반복된다
지난 2월 21일은 에스더 금식일로, 에스더와 유대인들이 금식함으로 유대인들을 전멸의 위기에서 구원한 사건을 기념하는 부림절을 기억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금식하는 날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이스라엘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저 역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날의 금식에 동참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