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의 시간] 6월 26일 수요일
    스데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한결 같이 마음이 찔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과 같아 우리의 마음을 찌르고 쪼개는 능력이 있습니다(히4:12). 그런데 이렇게 마음이 찔린 사람들은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찔리자 말씀을 전하는 스데반을 향해 이를 갈았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달려들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 은혜장로교회 손기성 목사
    [손기성 칼럼] 둘 다 죽지 않으려면…
    3대째 가업을 이어오던 아버지가 자신의 몸이 건강치 않음을 알게 됩니다. 자녀에게 그 가업이 끊어지지 않도록 이어가게 해야겠는데 자녀의 마음은 하나같이 가업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 일이 얼마나 가치 있고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소중한 일인지 깨닫지 못하고 세상의 안목으로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등한시합니다...
  • [김병태 칼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性)을 선물로 주셨지만…
    [김병태 칼럼] 관점 디자이너
    관점(觀點)이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를 말한다. 시각이나 관점에 따라 만사가 다르게 느껴진다. 관점 디자이너(Perspective designer)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자신이나 다른 사람, 사건이나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만 잘 디자인하면 얼마든지 인생은 새로워질 수 있다...
  • [경건의 시간] 6월 25일 화요일
    스데반은 아무리 말씀을 전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말씀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닙니다. 겸손하지 못하며 딱딱하게 굳은 마음으로는 아무리 많은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삶이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성령충만한 스데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자신들의 죄악을 살피지 못하고 회개..
  • 워싱턴영광장로교회 정인량 목사
    [정인량 칼럼] 칼빈의 선포 설교
    대부분의 종교개혁자들이 설교를 통하여 종교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별히 장로교의 기초를 놓은 죤 칼빈에게 있어 종교개혁은 선포 설교와 불가분리의 관계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한 재발견은 그로하여금 말씀 선포에 대한 불같은 열정을 쏟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철벽옹성의 여리고와 같았던 캐톨릭교회의 아성을 소리없이 무너지게 했다..
  • 스포켄한인장로교회 이기범 목사
    [이기범 컬럼] 왜 살아있느냐 물으시거든
    『며칠 전,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얘야, 내가 왜 널 계속 살려둬야 하니?"라고 물으시면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직은 꼭 살아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김남준목사님이 쓴 『게으름』이라는책, 117페이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 김영길 목사ㅣ감사한인교회 담임
    [김영길 칼럼] 원망하지 않는 사람
    최근 "홈리스 한인학생 하버드대학 전액장학생 합격"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신문에 실렸습니다. 이 기사는 원래 NBC TV에서 다루어졌습니다. 기사를 읽기 전에는 "어떻게 처마 밑에서 잠자는 홈리스(homeless) 소년이 하버드대학에 들어갔을까?"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사를 읽고 난 후에는 가정이 없는 사람들이 바로 홈리스 피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인선교교회 이은종 담임목사
    [이은종 목사 칼럼] 플러스(+)의 생각
    일본의 유명한 의학자인 시게오 박사는 자신의 책 <뇌내혁명>에서, 모든 사건을 '마이너스(-)로 생각하지 말고, 플러스(+)로 생각하라'고, 권하고 있다. 즉,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그것이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지 간에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유익과 복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된다'는 뜻이다...
  • 김종민 목사ㅣ애틀랜타성결교회 담임
    [김종민 목사 칼럼] 목회자 범죄에 대한 자기반성
    목회자는 사회지도층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회지도층이라 함은 남들에게 인사를 먼저 받는다거나 줄을 서지 않고 먼저 입장할 수 있다는 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는 종교에 기초한 희생과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임으로써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책임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회지도층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요즘 매스컴에서 나오는 목회자의 모습은 사회지도층이 아..
  •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진유철 목사
    [진유철 칼럼] 자발적 한 끼 이상의 금식기도를 요청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듯이 악한 영들도 마지막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삼킬 자를 찾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무섭게 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가지가 미국과 세상을 영적으로 타락하게 만드는 동성결혼에 대한 문제입니다...
  •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담임목사
    [정인수 목사 칼럼] 그리스도 안에서 '갑'과 '을'의 관계
    잠시 목회지를 떠나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서 요즘 가장 많이 듣게 되는 화두는 '갑''을' 관계라는 말이었다.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인 약자는 '을' 이며 그 약자를 억압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쪽은 '갑' 이다. 이렇게 갑과 을이라는 신분적인 용어를 써 가며 이 화두가 등장하게 된 동기는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계속 일어나는 갑과 을의 파국적 관계 때문이다...
  • [김병태 칼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性)을 선물로 주셨지만…
    [김병태 칼럼] 혼동된 우선순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이 전 세계의 결속을 모으는 연설을 하러 방송국에 가야 했다. 그가 택시를 잡았다. "BBC 방송국으로 갑시다!" 운전수가 뒤통수를 긁적이면서 대꾸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오늘 저는 그렇게 멀리까지 갈 수가 없습니다." "왜요?" "한 시간 후에 방송되는 윈스턴 처칠경의 연설을 들어야 하거든요." 그 말을 들은 처칠이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1파운드짜리 ..
  • 스포켄한인장로교회 이기범 목사
    [이기범 칼럼] 자식의 인생에 간섭하지 맙시다
    헤르맛 헷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나의 기대가 그에게 족쇄로 채워져서는 안 된다. 내 사랑이 그를 가둬 버리면 안 된다.내 꿈이 사랑하는 이를 짓누르는 수레바퀴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에 대한 믿음으로 그에게자유를 주라. 내가 할 일은 그를 짓누르는 수레바퀴를 치워 주는 것."..
  • 권준 시애틀형제교회 담임목사
    [권준 칼럼] 내가 오늘도 살아 있는 이유
    시애틀의 아름다운 계절 6월입니다. 방학을 했다고 기숙사에 갔던 아들이 잔뜩 짐을 싸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었고 주말마다 보던 아들의 모습이었지만 집에 다시 와서 늦게까지 같이 이야기하고, 밥을 같이 먹으면서 가족의 사랑을 다시 느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 가족을 다시 생각해보며 또한 그리스도의 피로 형성된 또 하나의 가족, 교회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저..
  • 아메리칸침례대학
    [배효식의 영시감상] A Memory
    시인 윌리엄 앨링검(William Allingham)은 1824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1889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처음에 은행원이었으며 이후 세관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다 1870년경 이라는 잡지사에 들어가 글을 쓰기 시작해 라는 장편 시를 써서 시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특히 시 는 훌륭한 시인으로서의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한 작품이 됐다...
  • 김지성 목사
    [김지성 칼럼]들은 만큼 영향 받는다
    자라오면서 어머님으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라는 말입니다. 저는 그 말씀에 늘 불만이 많았었습니다. 적은 한 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너무도 불합리한 일이라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머님의 말씀만큼은 애써 동의하지 않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를 통해 전체를 ..
  • 중앙장로교회 담임 한병철 목사
    [한병철 목사 칼럼] 오늘도 힘차게 발구르기
    어렸을 때 자전거 타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오죽하면 제 동생과 함께 저희 동네에 자전거 타기의 붐을 일으켜서, 온 동네 아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릴레이 레이스를 펼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도 푸르고 넓은 공원에서 두 차례 자전거를 탔는데, 그 때마다 예전의 즐거웠던 추억이 다시금 떠오르곤 했습니다...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손에 든 돌을 내려 놓아라
    어느 날 기도시에 주님의 강한 책망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돌을 내려놓으라." 그 날 큐티는 시편 32편, 사함받은 자의 복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용서받은 자가 누리는 아름다운 복들이 기록된 감동적인 시편입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김병태 칼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性)을 선물로 주셨지만…
    [김병태 칼럼] 생활습관만 바꾸어도
    <습관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책이 있다. 저자는 그 책에서 말한다. "한 사람의 운명을 뒤바꿔 놓는 것은 원대한 비전과 뜨거운 열정, 참신한 아이디어만이 아니다. 작고 사소한 습관 하나만 바꿔도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하는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먼저 습관화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