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인 18일 전국에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전라도, 제주도에서 가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서해안에는 밤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 러시아서 여객기 추락…탑승객 전원 사망
17일 저녁(현지시간)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국내선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추락해 탑승객 50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지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오후 7시 26분께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카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현지 '타타르스탄 항공사' 소속 보잉 737-500 여객기가 지상과 충돌하면서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승객 44명과.. 
뉴역교협 40회기 첫 사업, 필리핀 이재민 돕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뉴요교협, 회장 김승희 목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40회기 시무예배를 드린 가운데 회기의 첫 사업으로 역대 최악의 태풍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돕기 위해 나선다... 초겨울 추위…남부 곳곳 '눈발·빗방울'
월요일인 18일 전국은 찬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충청 이남은 구름이 많겠고 전라도와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는 가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도와 경북 서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잔디밭에 눕지마세요"쓰쓰가무시 등 주의
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쓰쓰가무시병을 비롯한 티푸스열(typhus fever) 환자가 10~11월 늦가을에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 되도록 풀밭 등에 눕지 말고,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몸과 옷을 씻어야한다고 조언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진료 통계를 보면 작년 '티푸스열(질병코드 A75)' 환자는 모두 2만3천명, 관련 진료비는 약 112.. 
FA 정근우 70억-이용규67억, 한화 입단
FA 내야수 정근우, 외야수 이용규가 한화로 입단한다. 한화는 17일 FA 내야수 정근우, 외야수 이용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근우는 4년 총액 70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이용규는 4년 총액 67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에 각각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두 선수 영입에만 총 137억원을 쏟아부은 것이다. 내부 FA 3총사 이대수.. 
'이종욱 50억-손시헌 30억'에 NC 유니폼 입는다
자유계약선수(FA)인 이종욱, 손시헌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NC 다이노스가 17일 이종욱과는 계약기간 4년에 총액 50억 원(계약금 28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2억 원), 손시헌과는 계약기간 4년에 총액 30억 원(계약금 12억 원, 연봉 4억 원, 옵션 2억 원)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배석현 단장은 "두 선수 모두 선수생활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주장 이호준.. 
빙속 이상화, 이틀 연속 500m 세계신기록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의 신기록 행진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이상화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6초36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36초57의 기록으로 세계기록을 작성한 이상화는 하루 만에 다시 자신의 기록을 0... 
김중수 "가계부채 위기, 내년말 성장세 잠재수준 회복"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 경제의 성장세는 2014년 말까지 잠재력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총재는 15일 인천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대출) 사태나, 일본의 부동산 거품 붕괴같이, 개인·기업의 빚이 금융기관의 안정성을 해치는 위기가 지금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한국의 가계부채는 2분기말 현재 980조.. 
국토부, 헬기 특별안전점검…위법사항 엄중조치
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 헬리콥터 충돌 사고를 계기로 국내 33개 헬기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7명을 투입해 업체의 안전관리 현황과 조종사 교육훈련, 안전 매뉴얼 관리, 정비 적절성 등을 점검하고 위법사항은 엄정조치할 계획이다. .. 교육부, 외국어고 입시 감사 나서
교육부가 이달 말 진행되는 외국어고 입시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서울대가 2015학년도부터 의·치대에서 문·이과 교차 지원을 허용해 외국어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외국어고 입시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번 감사에서 적발된 위반 사례 94건을 감사 대상이었던 전국의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전체에 보냈다"며 "비슷한 위반 .. 2035년까지 "원자력 수요 연평균 3.28% 증가"
앞으로 22년간은 신재생 에너지를 제외한 1차 에너지원 중 원자력 수요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말까지 입안될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초안에서는 민관워킹그룹이 원전 비중(설비용량 기준)을 2035년까지 22∼29%로 낮추도록 권고했다. 이는 1차 기본계획의 41%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그러나 수요전망에선 여전히 원자력의 연평균 증가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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