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17)-바로크와 로코코 문화
    르네상스 이후 인본주의는 모습을 달리하며 지속적으로 성적 자유를 기리고 찬양하여 왔다. 역사적으로 성혁명적 사건은 대개 작가나 예술가 같은 엘리트 집단에 의해 “문화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났다.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바로크(baroque)와 그에 이어지는 로코코(rococo) 문화가 두드러지는데, 이때의 미술에서도 당시 은밀한 성문화가 드러난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아침 햇살 맞는 꽃같이
    저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립니다. 이것이 제가 드리는 진정한 예배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우리에게 간곡히 권고하였습니다. 매일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며 살게 하옵소서. 끊임없이 성령 충만하게 하옵소서. 아침 햇살을 맞는 꽃같이 생기있게 되고..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설] 정치권에 부는 ‘이준석 돌풍’ 한국교회도 남의 일 아니다
    36세 청년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에 선출되면서 정통 보수 야당이 정치권에 개혁과 쇄신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연일 화두를 던지고 있다. 제1야당에서 30대 당 대표가 나온 것은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라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않던 보수 정치권에서조차 보수 야당이 과연 젊고 참신한 모습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할 수 있을지 기대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 김종준 목사
    “장로교 정체성 굳건히 할 때 연합 또한 가능”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꽃동산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세우자’(사사기 2:10)라는 주제로 ‘제13회 한국 장로교의 날’ 대회를 개최한다. 한장총은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탄생 500주년이었던 지난 2009년 이래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며..
  • 유해석 선교사
    유해석 선교사, 코로나19 감염… 기도 요청
    유해석 선교사(FIM 국제선교회 대표)가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알렸다. 유 선교사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에 감염됐다.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두 번 맞고 출발 전에 CPR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6월 19일 아내와 아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여 검사했는데 아들과 제가 양성이 나와서 보라매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 소금, 생리식염수
    [백석균의 건강칼럼] 내 몸의 염도 0.9%가 유지되어야 장수할 수 있다
    소금의 어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럽에서는 라틴어에서 소금을 나타내는 ‘SAL’이 어원이며, 프랑스어의 ‘SEL’, 스페인어의 ’SAL’, 영어의 ’SALZ’, 이탈리아어로 ‘SALE’입니다. 샐러리맨의 샐러리는 급료를 나타내는 라틴어인데, 옛날 병사들의 월급이 소금으로 지급되었던 데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어원의 변천을 통해 소금은 세상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것으로 취급..
  • 제주 탐방여행 시 대영성서공회 부총무였던 피터스 선교사 가족사진
    최초로 제주도 탐방한 개신교 선교사 피터스
    1899년 ‘제주 탐방기’를 기록한 피터스 선교사를 먼저 소개하고 그의 탐방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글 최초의 구약성경 『시편촬요』를 번역한 피터스 선교사를 소개함에 있어, 피터스의 첫 번역 성경인 『시편촬요』를 독자들이 더 많이 기억해 주시라고 필자는 이 글의 머리글 제목에 해제(解題)라는 단어 대신 촬요(撮要)를 차용해 썼다. 한자 사전에서 촬요의 의미를 살펴보면, 촬(撮)은..
  • 최철준 목사
    [설교] 붙들어야 할 복음의 원리(3)
    어제 흘렸던 눈물은 과거의 눈물이다. 그 슬픈 고통의 기억에 오늘의 눈물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사는게 힘들었어도, 앞으로 힘든 일이 기다려도, 살아 내야 한다. 지금까지의 삶은 남은 인생의 최고의 날을 위한 준비에 불과한 것이다. 영국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의 말처럼, “아직도 가장 좋은 것은 남아있다”. 내 인생의 가장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소녀 걱정 근심 괴로움 외로움 소외
    [묵상 책갈피] 걱정을 달고 사는 자에게 주는 교훈
    저는 걱정을 타고났습니다. 걱정을 달고 사는 제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지요? 먼저, 기도하십시오(Pray). 안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밖으로 두려움과 대면하십시오. “너희 염려(모든 근심, 걱정)를 다 주께 맡기라”(벧전5:7)..
  • 남가주벧엘교회
    코로나 종식 선포한 남가주벧엘교회 “교회, 예배 회복하고 재도약해야”
    미국 남가주벧엘교회(담임 오병익 목사)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안수집사 2명, 권사 7명 등 총 9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지난주일 코로나 종식 감사예배를 드린 남가주벧엘교회는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경제 전면 재개방과 발맞춰 예배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 텍사스 히스패닉 침례교회.
    미국인 5명 중 4명 “종교 자유, 건강한 사회의 핵심”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라스무센 리포트(Rasmussen Reports)와 비영리 기독단체 서밋 미니스트리즈(Summit Ministries)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미국인 5명 중 4명 이상이 종교의 자유가 “건강한 미국 사회”의 중요한 부분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 제18회 군선교신학심포지엄에서 발제하고 있는 군선교신학회 실행위원 오덕교 교수.
    “한국교회, 이성과 감정의 균형 잡힌 신앙 견지해야”
    2021 조나단 에드워즈 컨퍼런스가 28일 오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됐다.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이 주최하고 열린교회(담임 김남준 목사), 세움북스(대표 강인구), 미 예일대 에드워즈센터, 미 덴버신학교 한국어부가 후원했다. 이날 먼저 오덕교 교수(전 합신대 총장)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영적각성 이해와 한국교회’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오 교수는 “1세대 청교도 이민자들은 신앙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