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가 제8대 신학대학원장에 김희헌 목사(전 향린교회 담임)를 인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열린 한신대 이사회에서 찬성 6표, 반대 10표로 신임 신대원장 임명이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운영위)가 지난 7월 15일 김 목사를 재추천해 결국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신임 신대원장에 임명됐다. 이 과정에서 절차적·자격적 문제점이 지.. 
기장, ‘성소수자목회연구위 신설안’ 두고 긴장 고조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오는 9월 열리는 제110회 총회를 앞두고 일각에서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안건을 상정하기로 하면서 교단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헌의위원인 백용석 목사와 기장 총무인 이훈삼 목사는 제안 설명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찬반 입장이 한국 사회와 교회 내에서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전통 신앙고백과 인권 존중 사이의 갈등을 학문적·신앙적으로 검토해 자료를 제.. 
NFL 뉴욕 제츠 쿼터백 저스틴 필즈 “성경 읽기에 몰두”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NFL 뉴욕 제츠의 쿼터백 저스틴 필즈 선수가 최근 훈련 캠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신앙 여정을 고백하며 성경 읽기가 삶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필즈는 “매일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고 이를 일상에 적용하는 과정 속에서 믿음이 깊어지고 있다”며 “예전에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에 흔들렸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인도와 동료, 코치들의 신뢰가 .. 
목회자 사역 중도 포기 주요 원인은 ‘소명 변화·소진·교회 갈등’
미국의 목회자가 사역을 그만두는 이유로 소진(burnout) 또는 교회 내 갈등을 꼽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최근 4개 개신교 교단 소속 전직 목회자 73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5월 6일~7월 6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교단은 하나님의성회, 나사렛교, 웨슬리안교, 남침례교단이었다... 
[신간] 킬 더 바이블
성경은 인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공격받아왔다. 로마제국의 박해에서부터 오늘날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논쟁에 이르기까지, 성경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이어져 왔다. 신간 <킬 더 바이블>은 이러한 “성경 파괴 작전”의 흐름을 네 단계로 정리해, 2천 년에 걸친 치밀한 전략의 실체를 파헤친다... 
英 대학서 신학·종교학 축소 우려… “표현·대화의 장 사라질 위기”
영국에서 신학과 종교학을 제공하는 대학이 급감하면서, 학계와 종교계, 시민사회 인사들이 해당 학문이 대학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싱크탱크 테오스(Theos)가 주도한 공개서한은 현재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신학·종교학 학부 과정을 운영하는 고등교육기관은 21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역사학(90곳), 음악(90곳), 사회학(10.. 
스코틀랜드, 낙태 클리닉 완충구역 피켓 든 75세 여성 불기소 결정
스코틀랜드 검찰이 낙태 클리닉 앞에서 ‘대화가 필요하면 들어주겠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가 체포된 75세 여성에 대해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의 지원을 받아 온 로즈 도허티(Rose Docherty)는 이번 결정을 “스코틀랜드 표현의 자유를 위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국제 엠네스티, 리비아 기독교인 11명 수감에 강력 반발
리비아에서 11명의 기독교인이 불공정한 재판 끝에 징역형을 선고받자 국제인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는 이번 재판을 “심각하게 결함이 있는 불공정한 절차”라며 즉각적인 판결 취소를 요구했다... 
믿는 자에게 약속하신 신유의 보증
성경은 죄의 용서와 더불어 육체의 치유를 분명히 약속한다. 신간 <하나님의 완전한 기적의 치유>는 이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성경의 메시지를 깊이 탐구하며, 믿는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치유를 실제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지를 12가지 주제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한동대-아오야마대, 단기연수 프로그램 성료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아오야마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경제·정치·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양국 대학생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의와 산업체 견학, 문화 체험을 통해 다각적인 학습 경험을 쌓았다... 
한동대, ‘지역혁신 집중학기’에 주민 참여자 모집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오는 2025년 2학기부터 운영하는 ‘지역혁신 집중학기’ 교과목에 지역 주민을 참여자로 모집한다. ‘지역혁신 집중학기’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지역사회 현안을 프로젝트 기반으로 탐구·해결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주민이 기획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돼 교육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평] 퍼플 스완(허두영, DAVIDSTONE, 2025)
<퍼플 스완(Purple Swan)> 책 제목부터 흥미롭다. ‘미운 오리 새끼(the ugly duckling)’가‘우아한 백조(purple swan)’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퍼플(보라색)은 우아함/화려함/품위/신비스러움이다. 미운 오리가 어느 날 우연히 물위에 비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다. 덴마크의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미운 오래 새끼(The Ugly Duckling)>의 줄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