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삭의 축복을 받은 야곱은 브엘세바에서 하란으로 떠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 그는 에서의 분노를 피해 하란으로 도망가게 되지만, 그 길은 곧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여정이 됩니다. 야곱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으나, 그의 발걸음은 하나님 나라의 기초를 세우는 일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기업을 상속받은 자들의 삶입니다... 
[서평] 위그노처럼(성원용, 국민북스, 2024)
역사(歷史)를 잊은 민족이나 개인은 미래가 없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단재 신채호, ‘조선상고사’).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우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에서 배운다. ‘주여! 이 시대의 ‘위그노’로 살게 하소서!’ <우리가 위그노다>에서 위그노가 근대 세계사(世界史)를 바꾸었음을 확인하였다. 16-18세기 위그노들(프랑스 개신교인..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13)
후천년설은 복음이 전 세계로 확산되어 인류가 기독교적으로 개혁되면서 천년왕국으로 전환되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모든 악을 심판하시고, 공의와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신다는 종말론적 관점이다. 이는 전천년설이나 무천년설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며, 청교도가 품었던 미국의 건국이념이다. 그러나 20세기에 발생한 두 차례 세계 대전은 후천년설의 이상주의적 신념을 크게 약화시켰다... 
성평등가족부·차별금지법 반대 국민대회 열린다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의상대로에서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는 것 등에 반대하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장인 오정호 목사를 중심으로 한 교계는 “우리 자녀가 위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유엔 보고서 "북한, 외국 콘텐츠 시청·공유자까지 사형 집행"
북한 당국이 외국 영화나 TV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이를 공유한 주민들에게까지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유엔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BBC는 12일 보도를 통해 유엔 인권사무소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설] 장로교 총회, 여성·청년 참여 길 열어야
주요 장교교단 총회가 9월 셋째, 넷째 주에 일제히 개막한다. 합동은 22일부터 닷새간 서울 충현교회에서, 통합은 23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영락교회에서 제110회기 총회를 연다. 또 백석은 한주 이른 15일부터 사흘간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고신은 23일부터 사흘간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기장도 같은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의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각각 총회를 개최한다... 
시편이 가르쳐 주는 오랜 순종의 길
오늘날 신앙생활은 종종 짧고 강렬한 체험, 즉 이벤트 중심으로 이해되곤 한다. 수련회나 집회에서 불붙은 열정은 일상 속에서 금세 사라지고, 신앙의 기반은 쉽게 무너진다. 유진 피터슨의 대표적 저작이자 초기 고전인 <한 길 가는 순례자>는 이러한 신앙의 왜곡을 지적하며, 성경이 말하는 제자도의 본질로 독자를 이끈다... 
한신대, 2025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1일 오후 1시 30분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 새롭게 임용된 신임교원은 강소영 교수(인문융합대학), 정재현 교수(글로벌융합대학), 정휘관 교수(경영·미디어대학), 남진문 교수(AI·SW대학) 등 4명이다... 
이 세상에서 주님의 닮은꼴로 살아가고픈 그대여
세월이 흐를수록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자리 잡는 갈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다. 그러나 현실 속의 신앙은 자주 무너지고, 일상의 무게 앞에서 예수님의 삶은 너무 이상적으로만 느껴지곤 한다. 새롭게 출간된 <예수님을 본받으라>는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일상 속에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고 그분의 성품과 삶을 닮아갈 수 있는지를.. 
한국교회법학회, 학술지 「교회와 법」 제12권 1호 발간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최근 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교회와 법」 제12권 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교회법학회는 매년 두 차례 학술지를 내고 있으며, 이번 호 전체 내용은 스마트폰 앱 ‘처치앤로’를 통해 PDF 형태로 공개됐다. 서헌제 학회장은 “이번 호의 특집 주제는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로, 황우여 전 국무총리의 특별 기고를 비롯해 여러 전문가들의 심도.. 
‘기독미술인’ 임지영 작가 개인전 ‘同行展’ 25일부터 진행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삶을 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화가 임지영 작가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혜화아트센터에서 개인전 ‘빈들에서 바라보다 - 동행전’을 개최한다... 
서울신대, 성화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기증 제막식 개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9일 정오 성결인의 집 2층에서 성화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제막식을 열고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작품은 부평제일교회 하용훈 장로(시무장로, 예술가)가 창세기 2장 7절 말씀을 주제로 제작해 학교에 기증한 것이다. 행사는 총무처장 신승범 교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황덕형 총장은 환영사에서 “귀한 작품을 기부해 주신 하 장로님과 이를 위해 협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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