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정부 방역지침에 반발한 자영업자단체 총궐기가 열리고 있다.
    반복되는 방역·보상 논란… ‘정부’는 뭐하나
    또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따른 손실보상. 지난달 16일 정부는 45일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의 회귀를 선언하면서 손실보상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12월과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또 올해 소비자물가는 2.5% 오르며 2011년(4.0%)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올해 물가 10년 만에 최대↑… 농축산물·기름값·집세 다 올랐다
    올해 소비자물가가 2.5% 오르며 2011년(4.0%)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되고 개인서비스 가격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가공식품,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도 반영됐다...
  • 지역별 아파트 매매 평균 ⓒ뉴시스
    서울 아파트 1채면 경북·강원에서 6채 살 수 있다
    30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말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4829만원인 반면 경북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7401만원에 불과했다...
  • 서울시가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대상지로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내년초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오는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 지정에 들어간다. 투기세력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미선정된 구역과 향후 공모를 신청하는 구역에 대해서도 건축허가 제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세훈표 재개발로 공급 단비… 집값 단속은 숙제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21곳을 선정하면서 민간 정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5년 이후 민간 재개발구역 지정이 단 한건도 없었던 만큼 공급이 막힌 서울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공급이 늘겠지만 자칫 어렵게 잡은 집값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文, 6개 대기업 총수 만나 “청년 일자리 18만 개 결단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부의 민관 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한 6개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정부의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6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은의 경고 “한국경제, 뒷걸음 칠수도”
    한국은행이 최악의 경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GDP)이 '마이너스'로 추락할 수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 금융투자업계는 내년 2%대 성장을 전망하면서 소비 및 수출 둔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민간경제연구소 및 증권사 등은 대부분 내년 한국 경제가 2% 후반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 게시대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코로나 첫해 대졸 취업률 10년내 최저
    이번 취업률 통계는 4년제 일반대·교육대·산업대와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의 졸업자 55만3521명의 2020년 12월31일 기준 취업 여부와 급여 수준, 취업 준비기간 등 세부정보를 파악한 것이다...
  • 코로나19로 영업을 멈춘 명동의 식당
    ‘방역지원금 100만원’ 27일부터 준다… 영업시간 제한부터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방역지원금은 일상회복 중단과 고강도 영업시간 제한(오후 9시 또는 오후 10시) 등에 따른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방역조치가 종료된 후에 지급됐던 지난 4차례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방역조치 기간 중에 지급이 시작된다...
  •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는 총 5만170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 매매 건수(10만4492건)의 49.5%에 달하는 수치다. 매맷값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6.21%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매매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주택수요
    역대급 공시가 상승에 稅폭탄… 선거 앞두고 '조세저항' 거세질 듯
    올해 공시지가도 지난해에 이어 10% 이상 상승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도 7% 넘게 보유세 부담이 커질 예정이다.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세 부담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정부여당이 부담 완화 방안을 고심 중이다. 1세대 1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덜어준다는 게 핵심 골자다...
  • 밥상물가 비상
    "집밥도 외식도 두렵다"… 고삐 풀린 밥상물가, 서민 부담 가중
    3살 배기 아이 엄마인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39)의 하소연이다. 김씨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으로 일을 잠시 쉬고 있다. 남편 혼자 벌어오는 돈으로 알뜰살뜰 살림을 해야 하는데 밥상 물가가 고삐 풀린 듯 치솟아 장보기가 겁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