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발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 소상공인 100만원 준다… 내달 7일부터 신청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임대료 100만원을 현금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임대료를 지원해 정부 손실보상의 빈틈을 메운다는 취지다. 손실보상금에서 대상에서 제외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에는 '긴급생계비'를 운수종사자에는 '고용안정지원금'을 각 50만원 지급한다...
  • 학교 교실
    고3 국회의원, 고1 당원 가능… 일선 학교 준비는 '미흡'
    만 16세가 넘으면 정당에 가입할 수 있고, 만 18세가 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됐지만 일선 학교 현장은 혼란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의 정치 참여 기회의 폭이 넓어진 반면 교사들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학습권 보호 두 축을 놓고 교육계 논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 검찰
    ‘압수수색전 유동규와 통화’ 정진상… 檢출석 조율만 한달째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실장 소환조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진상규명 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 부실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함께해온 인물로, 이번 사건 윗선 의혹 수사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로 꼽힌다...
  • 11일 오후 3시 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물에 주변 주·정차 차량 10여대가 깔렸다.
    광주 아파트 신축 중 외벽 붕괴… "6명 소재 파악 안 돼
    광주 도심 한복판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내려 소방당국이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1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201동(완공 시 39층 규모) 23~34층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최근 3개월 동안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750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3677만원으로, 조사 이후 처음 5억원을 넘겼던 8월(5억1011만원)과 비교해 3756만원(7.5%) 올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 뉴시스
    새해 집값 전망 엇갈리는데… 미적대는 정부 공식 통계
    집값 향방에 대해 정부와 민간이 다른 시각을 가진 가운데 정부의 공인 통계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 전망치를 내놓지 않고 있다. 전망 모형 고도화가 진행 중이라는 게 표면적 이유인데, 집값이 변곡점을 맞이하는 시기인데다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라 껄끄러운 작업을 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하던 모습. ⓒ뉴시스
    연초부터 추경 불 지피는 정치권… 나랏빚 폭증은 나 몰라라
    정치권이 올해 607조가 넘는 '슈퍼 예산'이 제대로 풀리기도 전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촉구하며 재정 당국을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폭증하는 나랏빚을 제어할 수 있는 '재정준칙'에 대한 논의는 애써 외면한 채 대선 표심을 공략한 '퍼주기' 공약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현장에서 건설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대장동 수사 검찰소환 임박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정 부실장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르면 오는 8일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이달 초순께부터 정 부실장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해왔으나 미뤄져온 것으로도 전해진다...
  •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주택자 종부세는 지난해 기준 12만 명에게 1200억원이 부과됐다. 올해는 13만2000명에게 2000억원이 고지됐다. 1주택자 중 72.5%는 시가 25억원(공시가 17억원·과세 표준 6억원) 이하 보유자다. 이들의 평균 세액은 50만원 수준이다.
    억울한 종부세 부담 덜어준다… 탄소중립 기술도 세액공제
    예상치 못하게 상속 받은 주택으로 다주택자가 되면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게 가중되는 다소 억울할 수 있는 사례가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상속 주택은 일정 기간 종부세 세율 적용 시 주택 수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 아파트
    서울 아파트 월세 1년 새 10% 넘게 올라
    지난해 아파트 월세가격이 역대급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월세지수도 역대 최대치로 상승했다. 최근 1년간 서울의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10% 이상 올랐고, 경기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평균 월세가격도 13.58%나 상승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회사 전경
    경찰, 잠적한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출국금지 조치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 담당 직원이 잠적한 가운데, 경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해당 직원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스템 직원 이모(45)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 등 고소장이 접수된 직후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