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NCC, 2년 연속 여성회장 당선
    미국 NCC(National Council of Churches of Christ in the USA) 회장에 2년 연속 여성이 취임했다. 지난 9일 제26대 회장에 취임한 캐서린 로어(Kathryn Lohre, 33)와 직전 회장 페그..
  • 임보라 목사 “진보 교회에서도 여성신학 가르치기 꺼려해”
    향린교회는 성평등을 지향하는 교회로서 교회 정관에 ‘반드시 1인 이상의 여성목회자가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도 하다. 임 목사는 그러나 “제 아무리 성평등을 지향하는 진보 교회라고 해도,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존재한다”며 “부임 초기 생경했던 것은 교인들이 여성목회자에게 갖는 기대감이 주로 심방과 상담에 있다는 것이었다. 유독 여성목회자만이 교우들 모두의 근황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
  • “과열된 기도 문화… ‘주기도’에 주목하라”
    저자는 한국교회가 “기도 인플레이션이라 할 정도로 기도에 매달리고 있지만 삶에서 바람직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기도의 본질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에 따르면 기도란 “하나님을 설득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설득시키는 영적 태도”인데, 거꾸로 한국교회는 기도를 자기도구화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
  • “환경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 성지순례 하자”
    네트워크 결성에는 자연보호종교연맹(Alliance of Religions and Conservation)과 세계야생기금(World Wildlife Fund)이 함께 했으며, 회원으로는 아르메니아정교회(아르메니아), 성알반스성당(영국·성공회), ‘Qadiriyyah Sufi Movement’(나이지리아·이슬람), ‘The Shiromani Gurdwara Parbandhak Committee’..
  • “교회 내 성폭력 해결 전담기구 설치하라”
    한교여연은 교회에서도 성폭력이 자행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며, “교회 내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교회 내 성폭력 문제는 “숨기고 감싸주려는 한국교회의 관습 때문에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각 교단은 전담기구를 설치하여 사전예방과 책임감 있는 문제 해결을 제도화하라”고 밝혔다. ..
  • "한국의 종교간 대화, 겉으로는 미소 짓지만…"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종교문화는 어떤 모습일까?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종교지도자들이 24일 평창동 대화문화아카데미에 모여 <내가 본 한국의 종교와 문화>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개신교, 가톨릭, 불교, 원불교, 이슬람의 지도자들은 한국의 종교문화에 호감을 표하기도 하고, 반대로 쓴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
  • "현대 에큐메니칼 과제, '마당'을 회복하는 것"
    진보신학계 원로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세계 에큐메니칼 과제를 한국적 공간개념인 '마당'을 통해 모색했다. 서 박사는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20일~22일) '제9차 민중-달릿신학 학술대회' 주제발표 <달릿과 민중, 마당에서 모이다>에서 이같이 밝혔다..
  • 한국인의 심성에 비춰 본 이상적인 목회자상은?
    우선 그는 '한국적인 심성'이 무엇인가부터 규정했다. 이를 위해 '단군신화'를 분석한 후,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로 '하늘고향의식'을 꼽았다. 단군신화를 자료로서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느 한 나라 사람들의 종교적 특성을 알아보는 가장 좋은 연구방법이 그 나라의 건국신화를 알아보는 것이다. 그래서 로마를 알고 싶으면 로마의 건국신화를, 중국을 알고 싶으면 중국의 건..
  • 한국인의 심성에 비춰 본 이상적인 목회자상은?
    장신대 배요한 교수는 20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세계선교연구원(원장 김영동 교수) 주관으로 열린 '종교개혁기념 학술강좌'에서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에 비추어 본 이상적인 목회자상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논문명 <한국적 목회자상과 그 리더십의 조건에 관한 연구 -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의 세 특성과 관련하여>. ..
  • “여성목회자 많이 배출되려면, 여성들 ‘실력’ 길러야 해”
    손 목사는 한국교회에 여성목회자가 늘어나려면 여성들부터가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한국교회는 양성평등이 정착돼 있지 않지만, 점차 양성평등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그것만으로 다가 아니다. 여성들이 자기 실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하여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 일을 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
  • 나눔 실천한 미스코리아 이성혜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Nets Go!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2011 미스코리아 진(眞) 이성해씨가 살충모기장 보내기 기금 1,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휴먼브릿지(대표이사 김병삼)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