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을, 낭독하며 읽기 좋은 기도문 선집
    가을은 기도를 부르는 계절이다. 여름내 푸르던 나뭇잎들이 어느새 생명을 잃고 떨어지는 모습에 우리 마음은 겸허해지고 한 번도 보지 못한 절대자에게 고개를 숙이게 된다. 이럴 때 아름다운 기도문 한 편은, 그것을 낭독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신앙의 향기를 가득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 해외 가톨릭 주교들,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 지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과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등은 4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제주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양심>이라는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4일간의 아시아 실천신학자 초청포럼을 시작했다. 개막연설은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을 펴고 있는 강우일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가 맡았으며, 이어진 응답연설에서는 해외 가톨릭 주교들이 강 주교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했다...
  • [기자수첩] ‘도가니’로부터 한국교회도 자유로울 수 없다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요즘 화제다. 잘 알려진 대로, 이 영화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광주 인화학교에서 실제로 있었던 성폭력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학교의 청각장애 학생들을 성폭행한 사람들이 그 학교의 교장 등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사람들’이었다는 점은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도가니’로부터 한국 교회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
  • 신학과 에큐메니즘에 관한 디지털 도서관 오픈
    방대한 양의 신학자료를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세계교회협의회(WCC)에 의해 지난 23일 출범됐다. 세계교회협의회는 출범 이유에 대해 “신학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 접근의 불균형을 해소해보고자”라고 밝혔다...
  • [기장 총회] 총회장에 前 성품회 회장 '유정성 목사' 추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20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96회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유정성 목사(서울남노회, 신광교회)를 추대했다. 유정성 목사는 총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 했으며, 선거를 거치지 않고 총회의 동의를 얻어 박수로 추대됐다. 직전 총회장은 김종성 목사다...
  • “WCC 총회 때 ‘한국 신학’ 소개” 그 내용은?
    국내 최대의 기독교 학회 중 하나인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정장복)가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총회를 앞두고, ‘한국 신학’을 세계 교회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신학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들이 제출한 영문논문들을 책자로 엮어 WCC 총회 때 배분, 선교역사 120년 만에 기독교 대국으로 떠오른 한국의 신학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에 알린다는 계획이..
  • “목회자 수입 1% 북한돕기에 사용하자”
    평통기연 공동사무총장 정종훈 교수(연세대)는 “조만간 목회자 4만명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서와 브로셔를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상임공동대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운동을 초교파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 “통일을 위해 할 일 있다면…탈북 동포들을 위로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화해통일위원회가 8.15 광복절을 맞아 ‘2011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열었다. 예배 후에는 대북 민간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입 1% 북한어린이돕기운동 선포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