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반테러 거리행진
    세계 정상들·시민 150만명, 파리서 대규모 '테러 규탄' 행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상들이 11일(현지시간) 오후 파리 공화국광장에서 서로 팔을 걸고 파리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대규모 반테러 거리행진을 벌였다. 시민 150만 명이 운집한 이날 거리행진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
  • 프랑스 주간지 테러사건
    佛 주간지, 무장괴한에 피습..12명 사망
    '이슬람 풍자만평'을 실어 논란을 빚은 프랑스 언론사에 7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총을 난사했다. 현지 방송 이텔레(iTele)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리 중심부에 있는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해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파리 검찰은 이 과정에서 주간지 편집장 등을 비롯한 직원 10명과 경찰 2명 등 총 12명이 숨졌..
  • 12.29 에어 아시아 실종지점
    인니당국 "에어아시아機 추정 동체 포착"
    에어아시아 QZ 8501기의 시신과 잔해들이 발견된데 이어 자바해 해저에서 여객기 동체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되면서 수색 과정이 중대국면을 맞고 있다. 동체 추정물체 발견은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여러 구와 비상탈출용 슬라이드, 기체 출입문 등 잔해로 판단되는 물체가 발견된 지 하루 만이며 수색 나흘째 일어났다. 주요 외신들은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구조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음파 탐..
  • 에어아시아
    印尼, 에어아시아機 추락 공식 확인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28일 자국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편은 결국 자바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본격적인 수색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시신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색당국은 이날 탑승자 시신을 비롯해 여행가방 등 여객기 추락으로 인한 부유물을 잇따라 발견했다. ..
  • 12.29 에어 아시아 실종지점
    에어아시아機 잔해, 희생자 발견
    30일 인도네시아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편의 실종 지점 인근서 희생자들이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 현지 방송에서 QZ8501편의 연락이 끊긴 해역에서 탑승객 시신 다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들은 인도네시아 해군에 의해 수습됐다...
  • 유엔안보리
    유엔, 수시로 북한인권 논한다
    북한 인권이 유엔 안보리의 정직 안건으로 채택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놓고 투표한 결과 찬성 11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 15개 이사국 중 거부권을 지닌 러시아와 중국이 예상대로 반대표를 던졌으며, 나이지리아와 차드는 기권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 12.14 일본 자민당 중의원 선거 압승
    일본 중의원 선거 여당 325석 획득 '압승' (종합)
    제47회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이 3분의 2(317석)를 넘는 의석을 확보했다고 NHK와 지지통신 등이 14일 전했다. 총 475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집권당이 단독으로 개헌할 수 있고 참의원 부결 법안을 중의원에서 재가결할 수 있는 3분의 2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 오늘 美 중간선거..오바마 총력 유세
    오늘 미국 중간선거..여소야대 유력
    미국 연방 하원의원 전원과 상원의원 일부를 선출하는 중간선거가 현지시간으로 4일 실시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댱인 공화당의 우세가 점쳐져 이번 선거를 계기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레임덕이 앞당겨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 중간선거는 상원의원(임기 6년) 100명 중 3분의 1과 보궐선거 대상을 포함한 36명, 하원의원(임기 2년) 435명 전원, 그리고 주지사(임기 대부분 4년) ..
  • 존엄사
    '존엄사' 美 20대 여성 예정한 대로 사망
    미국 오리건주(州)에서 한 여성이 존엄사를 인정한 법에 따라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고 사망했다고 현지 존엄사 지지 시민단체의 대변인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존엄사를 선택한 브리타니 메이나드(29)는 지난 1월1일 뇌종양 진단과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살던 그는 캘리포니아 주당국이 존엄사를 인정하지 않아 남편 댄 디아즈와 오리건주로 이사했다. 그는 ..
  • 칠레 이스터섬 남동부서 규모 6.0 강진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칠레 서부 연안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칠레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59분 칠레 이스터섬 남동쪽 544㎞ 떨어진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 가량으로 알려졌다. ..
  • 보코하람, "피랍 여학생 200명 모두 '결혼'"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이 정부와의 휴전 합의를 부인했다. 31일(현지시간) 보코하람은 정부와의 휴전 합의는 사실이 아니며 피랍된 여학생은 모두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보코하람 지도자로 알려진 아부바카르 셰카우는 이날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
  • 일본 양적완화에 다우·S&P 최고치 경신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본의 경기 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5.10포인트(1.13%) 오른 17,390.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23.40포인트(1.17%) 상승한 2,018.05에,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64.60포인트(1.41%) 뛴 4,630.74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