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목사
서경석 목사(오른쪽) ©뉴시스
서경석 목사(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집행위원장)가 21일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362화’에서 “기독교 탄압이 도를 넘었다. 기독교 탄압 규탄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했다.

서 목사는 “정세균 총리가 정규예배 외의 모든 교회모임을 금하고 교회 식당운영을 금하고 성경공부 등 소모임을 금했다”며 “구리시는 위반사항을 고발하면 포상까지 한다고 한다. 카페에서 일반모임은 모여도 괜찮지만 교회이름으로 모이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불교나 카톨릭은 모여도 괜찮지만 기독교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말할 것도 없이 명백한 기독교 탄압이다. 그런데 이것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자 지방자치단체는 교회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제재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서 목사는 ”기독교 탄압 정책에 대해 한국교회는 강력한 규탄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독교를 우습게보고 별의별 탄압을 계속할 것”이라며 “지금 기독교연합기관들이 앞 다투어 항의성명을 발표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안 된다. 수백만 명이 규탄 서명에 참여하고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운동에도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독교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해서 이 법만 저지시키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런 식으로는 절대로 저지되지 않는다”며 “기독교 탄압도 마찬가지여서 기독교 탄압만 막으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탄압을 막을 수 없다. 기독교는 이번에 문재인 정권이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음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약칭 새한국)은 산하에 <애국기독인연합>이라는 기구를 두고 있다. 이 기구는 <새한국>과 동일하지만 기독교이름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분을 위해 만든 기구로 현재 회원은 982명”이라며 “이 단체가 앞장서서 기독교 탄압 규탄 백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모든 목사, 장로, 권사, 평신도들은 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서명숫자가 크게 늘어나야 정부가 위협을 느끼고 이번 조치를 철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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