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오승환, '시즌 19세이브'

오승환은 8일 일본 효고현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초 등판, 퍼펙트 피칭으로 승리를 지켰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안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시즌 19세이브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도 2.25에서 2.18로 끌어내렸다. 이날 오승환은 총 11개의 공을 던졌고, 최구구속은 152㎞를 찍었다. 한신은 무려 15안타를 치고도 3-1로 겨우 이겼다. 한신은 7월 들어 6전 전승의 호조를 보였다.

[MLB]류현진, 2⅓이닝 7실점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⅓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2년 연속 10승에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는 류현진은 예상 밖의 부진으로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지난 달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총 투구수 72개 중 43개가 스트라이크로 기록됐다.

전국피트니스선수권대회 12일 개최

한보디빌딩협회(KBBF)는 오는 12일 인천시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2014년 인천광역시장배 전국피트니스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8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9회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계측은 경기 당일 오전 11시30분 시작되며 개회식 및 경기는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히딩크, 올스타전 '팀 박지성' 사령탑

거스 히딩크(68) 감독이 제자 박지성(33)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히딩크 감독이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 서는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위해 25일 예정된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박지성'의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올스타전은 팬들이 뽑은 '팀 K리그'와 '팀 박지성' 간 맞대결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K리그 올스타전은 지난 25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박지성의 마지막 출전 경기로 의미가 남다르다. 연맹은 "스승과 제자로 두터운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을 지켜보는 국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태환, 대표 선발전위해 일시 귀국

박태환(26)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선발전 출전차 일시 귀국한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사인 팀지엠피는 호주 전지훈련 중인 박태환이 오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8일 밝혔다. 박태환은 16일부터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이번 선발전에 자유형 100m(19일)와 200m(16일), 400m(18일), 1500m(21일)에 출전할 계획이다.

오늘의 경기 (9일)

△프로야구= 두산-LG(잠실) KIA-SK(문학) 롯데-삼성(대구) 넥센-한화(청주·이상 18시30분) △프로축구= 전남-경남(광양 축구전용구장) 전북-제주(전주월드컵경기장) 상주-부산(상주시민운동장·이상 19시) 포항-서울(포항 스틸야드) 수원-울산(수원월드컵경기장) 인천-성남(인천 축구전용구장·이상 19시30분) △농구=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준결승(13시·잠실학생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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