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추신수, 5경기 만에 멀히티트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0-5로 끌려가던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산체스의 87마일(140㎞)짜리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산체스의 폭투로 2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후속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2루타 때 득점에도 성공했다.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6-8로 패했다.

[야구]LG 리오단, NC전 완봉승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이 시즌 세 번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리오단은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을 내주고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LG의 4-0 승리에 앞장선 리오단은 시즌 4승째(6패)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WC]케이로스 이란 감독 사퇴

이란축구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61)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축구협회와 재정적인 조건에서 맞지 않아 감독직을 그만두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11개월 동안 계약 연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매력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 나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결별을 시사했다. 이어 "나는 이란에서 일하는 것을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느꼈다"며 "나는 이란과 사랑에 빠졌지만 한 가지만 보고 결혼을 결정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지원해주고 이란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WC]네이마르 "득점왕보다 우승하고파"

'제2의 펠레'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가 월드컵 득점왕보다 우승 트로피에 욕심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25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월드컵에서)최고의 선수나 득점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내가 원하는 것은 그 동안 꿈꿔온 월드컵 우승이다"고 밝혔다.

오늘의 경기(27일)

△프로야구= 한화-삼성(포항) 넥센-두산(잠실) LG-SK(문학) NC-롯데(사직·이상 18시30분) △골프= 군산CC 오픈(6시30분·군산CC) △육상=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9시·김천종합운동장) △농구= 쌍용기 전국남녀농구대회(12시·경복고 체육관) △수영= 연맹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9시30분·김천실내수영장) △요트= 경남도지사배 겸 한국옵티미스트클래스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10시·남해군 물건항) △탁구=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10시·당진 실내체육관) △사이클= 201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8시·강원 양양 도로일대) △하키= 종별선수권(9시·제천 청풍명월 하키장) △테니스= 제2차 김천 국제남자퓨처스·국제여자서키트(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전국학생선수권(양구테니스파크) △검도= 회장기 전국대학선수권(9시·순창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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